투자전략
26-01-13 원자재 데일리 리포트
- 작성자 :
- 오스틴 박
- 작성일 :
- 01-13 09:55
- 조회수 :
- 215
✔️에너지
전일 유가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 강경 진압에 따른 미군 개입 가능성과 수출 차질 우려가 커지며 상승했습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마두로 축출 이후 대미 인도 재개 기대가 커지며 공급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제재와 미국의 공격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약 50일 치 원유(1억 배럴 이상)를 해상에 적재 중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중 공급 증가로 시장이 잉여로 전환될 수 있다며 가격 하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이 약 20일 동안 막혀 있던 상황에서 미국 정부는 세계적인 트레이더사인 비톨(Vitol)과 트라피구라(Trafigura)에 선제적으로 특수 라이선스를 부여했습니다. 이들은 1월 중 약 20억 달러 규모(최대 5,000만 배럴)의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미국 정유사 등에 출하할 예정입니다.
엑슨과 코노코 등 미국 메이저 기업들은 베네수엘라의 1,500억 달러 이상 외채와 제재 선박 리스크, 중국과의 외교 및 이해관계, 수익 압류 가능성 등을 이유로 초기 참여를 유보했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1월 둘째 주부터 베네수엘라 특정 계좌 압류 금지 행정명령을 긴급 발동하여 대금 회수 리스크를 차단하고,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법 개정이나 부채 처리 문제는 추후 단계에서 해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천연가스(2월물)는 LNG 유입량(Inflow)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향후 2주간 난방 수요 확대를 예상하는 한파 전망이 강화됨에 따라 7.6%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LNG 유입량은 1월 들어 18.7bcfd로 12월 기록을 넘어섰고, 일별 기준으로도 최대 19.4bcfd에 도달하는 등 높은 수출 압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천연가스 생산은 12월 대비 소폭 낮아졌고, 2주간 난방도일(Heating Degree Days) 또한 전일보다 증가해 추운 날씨에 따른 수요 상향 기대가 반영되었습니다. 1월은 가정용과 상업용 난방 수요가 최대 10배 이상 치솟는 가장 추운 달인 만큼, 향후 단기 날씨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속
전일 비철금속은 공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 약세가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 연방 검찰이 파월 연준 의장을 상대로 형사 기소를 염두에 둔 강제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공개되자 '셀 USA(Sell USA)' 현상이 가속화되며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긴급 성명을 통해, 지난해 6월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과 관련하여 연준이 소환 불응 시 수감되거나 벌금을 물어야 하는 '대배심 소환장'을 법무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파월 의장을 둘러싼 논란은 약 25억 달러 규모의 연준 건물 리모델링에서 불거졌습니다. 리모델링에 과도한 비용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파월 의장은 '석면 등 안전 이슈' 때문이라고 답했으나, 현재 검찰은 해당 발언이 공식 문서와 배치된다는 점을 근거로 위증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번 수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를 거부한 데서 기인했다고 주장하며, 5월 15일 임기 종료까지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금리 정책 갈등이 백악관과 연준 간의 전면전으로 확대되면서 미국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 위기가 초래되는 상황입니다.
- 전기동
11일째 파업이 지속 중인 캡스톤 코퍼(Capstone Copper)의 칠레 만토베르데(Mantoverde) 구리·금 광산 노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생산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조가 시설 유지를 위한 비상 인력 배치를 거부하면서 차질이 심화될 전망이며, 파업이 2개월 더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한편, 칠레 국영 기업 코델코(Codelco)는 2026년 구리 생산 목표를 전년 대비 1만 톤 증가한 134.4만 톤으로 잡았습니다.
- 귀금속
파월 의장 수사에 따른 연준의 독립성 우려와 이란 소요 사태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맞물리며 안전 자산 선호가 극대화되었습니다. 이에 금과 은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각각 4,600달러와 85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리튬
칠레 SQM과 코델코는 아타카마 염호의 리튬 생산량을 2020년대 말까지 30% 늘려, 2025년 23만 톤 수준에서 30만 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출처 : 삼성선물, 인베스팅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