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5.12.05 오전장 특징테마 및 특징주]
- 작성자 :
- 밥TV운영자
- 작성일 :
- 12-05 11:23
- 조회수 :
- 158
오전장★테마동향
강세 테마 : 건설 중소형, 폐기물처리,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자동차 대표주, 건설 대표주, 2차전지(나트륨이온), 핵융합에너지, 셰일가스(Shale Gas), 철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원자력발전, 풍력에너지, 조림사업, 전기자전거,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2차전지(생산), 밥솥, IT 대표주, 폐배터리, 제습기,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모듈러주택, 인터넷 대표주, 강관업체(Steel pipe), 탈모 치료,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남-북-러 가스관사업, 뉴로모픽 반도체,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조선기자재, 전력설비 등...
약세 테마 : 3D 프린터, 수산,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비만치료제, 마리화나(대마), 제대혈, 백화점, 모더나(MODERNA), 의료AI, 유리 기판, 의료기기,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면세점, 고령화 사회(노인복지), 김밥(냉동김밥 등), 증강현실(AR), mRNA(메신저 리보핵산), 슈퍼박테리아, 카지노, 미용기기, 소매유통, 영화, 여행, 광고,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미디어(방송/신문),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호텔/리조트 등...
[특징 테마]
건설 중소형/대표주 : 정부 주택공급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정부 부동산 정책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최근 취임식에서 주택공급 대책을 예고하면서 업황개선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원하는 입지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된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9·7 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청년·신혼부부·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침체한 건설산업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연말 국토부의 서울 주택공급 대책 발표 기대감도 부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구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합동 공급TF 및 LH주택공급특별본부 현판식 뒤 기자들과 만나 "국토부는 추가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의지를 갖고 대상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연내 발표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음. 업계에선 연말 안에 추가 주택공급 대책이 나오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9·7 공급 확대방안을 보완하는 '2단계 공급 카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상지건설, 신원종합개발, 동신건설, 일성건설, 남광토건, 까뮤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 건설 중소형/대표주 테마 상승.
자동차 대표주/부품 : 美, 자동차 관세 불확실성 해소 및 美 자동차 연비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이 지난 3일(현지시간) 美 연방 정부 관보에 게재됐음. 미국의 대(對) 한국 자동차 관세 15%는 지난달 1일 0시1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소급적용되며, 소비 목적으로 수입되거나 창고에서 소비를 목적으로 반출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적용됨. 이에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아울러 美 자동차 연비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부각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 강화한 자동차 연비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발표한 규제안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준수해야 하는 최저 연비인 기업평균연비제(CAFE)를 2031 연식 기준으로 기존 1갤런당 50마일에서 1갤런당 34.5마일로 낮추는 게 골자임. 이는 전임 조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우선’ 정책을 사실상 폐기한 것으로 규제에 맞춰 전기차 비중을 급격하게 늘려야 하는 부담이 사라진 만큼 하이브리드카 라인업을 탄탄하게 갖춘 현대차와 기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HL만도, 한온시스템, 명신산업,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 등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원전, AI 산업의 미래에서 중요한 역할" 발언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4일(현지시간) 유명 증시분석가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 출연, "원전주가 유망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젠슨 황 CEO는 "원전이 AI 산업의 미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컴퓨팅에 대한 전력 공급 부족 때문에 앞으로 6년, 7년간 소형 원자로가 많이 건설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 아울러 "원전이 가장 경제적이고 현명한 해결책"이라고 언급.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오클로(+15.59%), 뉴스케일파워(+13.46%),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7.91%) 등 美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상승.
▷이 같은 소식 속 우진, 비에이치아이, 대우건설, 태웅, 현대건설, 한전기술, 일진파워, 오르비텍, 강원에너지, 보성파워텍, 우진엔텍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아울러 위너스, LS마린솔루션, 산일전기, LS ELECTRIC, LS에코에너지, 에이루트, 세명전기, 대한전선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도 상승.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로봇 산업 양산 및 상용화 흐름으로 진입 전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6년에는 휴머노이드의 ‘초도 양산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 미국과 중국 로봇 기업들(테슬라, 피규어 AI, 유니트리, 유비텍 등) 모두 양산 준비 중인 가운데,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소유하고 있는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한창 양산을 위한 물밑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힘. ‘22년~’25년 상반기까지는 시제품 제작 등 기술 개발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 로봇 산업은 조금씩 양산 및 상용화의 흐름으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설명.
▷아울러 휴머노이드 양산 관련 로봇 공급망 관점에서 부품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 관점에서는 로봇의 ‘인지-판단-수행’ 중 인지/판단을 위한 센서 및 칩, 배터리 등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나, 당장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제한적이라고 밝힘. 현 시점의 로봇은 아직 기능이 ‘수행’ 중심인 만큼, ‘26년까지는 액츄에이터와 액츄에이터 하위 요소 부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편, 美 정부의 로봇 산업 지원 기대감도 지속. 3일(현지시간) 美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근래 로봇 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달아 만났으며 로봇 산업 발전을 가속하는 데 전폭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로봇 산업 관련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LG전자, 한라캐스트, 삼현, 디아이씨, 해성에어로보틱스, 우림피티에스, 뉴로메카, 에스피지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오전장 특징주★(코스피)
현대약품(004310) : 코스모 파마슈티컬스, 남성 탈모 치료제 신약 임상 3상 성공 소식 속 동일 주성분 활용 여드름 치료제 '윈레비' 판권 확보 사실 부각 등에 상한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제약사 코스모 파마슈티컬스의 남성 탈모 치료제 신약의 3상 임상시험이 성공했다고 전해짐. 코스모파마슈티컬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남성형 탈모 치료제 신약인 '클라스코테론 5% 용액' 임상 3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모발 성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음. 주 성분인 클라스코테론은 앞서 코스모파마슈티컬스가 2020년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여드름 치료체 '윈레비'에 활용한 바 있으며, 동사는 지난 9월 윈레비 판권을 확보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같은 성분인 클라스코테론으로 만든 바르는 남성형 탈모 신약 판권도 동사가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는 모습.
코리아써키트(007810) : 브로드컴 AI 가속기 ASIC향 매출 및 구글 TPU 수혜 기대감 등에 강세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이전 제품대비 고집적, 고신뢰성이 요구된 AI 가속기 ASIC향 FC BGA 개발, 브로드컴에 샘플을 제공했다며, 테스트 과정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긍정적인 결과이면 2026년 하반기부터 AI 가속기 ASIC향 FC BGA 매출이 추가될 예상이라고 언급.
▷또한 브로드컴이 구글과 TPU(Tensor Processing Unit)를 공동 설계한 점을 반영하면 제품 라인업 확대에서 FC BGA 공급업체를 다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동사가 하나의 대상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 브로드컴이 투자를 하였으며 AI 가속기 ASIC향 FC BGA 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점을 고려하면 추가로 공급 업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0,000원 -> 55,000원[상향]
현대차/현대모비스 : 지배구조 개편 본격화에 따른 주가 재평가 기대감 등에 강세
▷DS투자증권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대해 소프트웨어(SW) 역량 결집을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화될 경우 장기간 이어진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할인이 해소될 수 있다고 분석. 특히, 로보틱스 등 신사업의 가치가 부각되는 가운데, 지배구조 변화가 본격화되면 주가 재평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른 점유율 확대를 보이고 있음에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에 머물러 있다며, 자율주행을 포함한 AI 기반 SW 경쟁력이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계열사에 분산돼 있고, 이 구조적 한계가 현대차의 저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
▷이어 순환출자 문제를 정리하며 기술 플랫폼을 일원화할 경우, 현대모비스가 그룹 내 SW와 미래차 기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언급.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포함한 로보틱스 사업이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있어 현대모비스 지분 가치가 직접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밝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 실적 회복까지 맞물리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디스카운트 해소 폭은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며, 양사 모두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어 지금은 평가 정상화를 기대할 만한 시기라고 설명.
▷또한,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ㆍ부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인하해 지난달 1일(현지시간)자로 소급 적용했다는 소식 속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언론을 통해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로서 지난 4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힘.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의 체결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장사로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임.
[종목]: 현대차, 현대모비스
LG 그룹주 : LG그룹,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센터에 핵심 부품 등 공급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LG그룹 계열사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축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냉난방공조(HVAC),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턴키’로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짐. LG AI 원팀은 MS 본사에 LG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HVAC(LG전자), ESS(LG에너지솔루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설계·운영(LG CNS) 관련 기술을 소개한 뒤 MS에 공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LG가 미국 빅테크에서 AI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을 턴키 방식으로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MS의 데이터센터 투자 금액이 올해 768억달러(약 113조원), 내년 1029억달러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한 번 거래를 튼 LG그룹의 수주 금액이 매년 조 단위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LG,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씨앤에스, LG디스플레이 등 LG 그룹주가 상승.
▷다만, LG전자는 풍문 또는 보도(LG그룹 계열사,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센터에 핵심 부품 공급에 대한 보도)에 대한 해명으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社)와 당사는 데이터센터 관련한 전반적인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 시점 기준 구체적인 확정계약이 체결된 바는 없다고 밝힘.
[종목]: LG,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씨엔에스, LG디스플레이
한미반도체(042700) : 곽동식 회장, 62.0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예정 발표에 소폭 상승
▷동사는 전일 전자공시를 통해 동사의 곽동신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힘. 거래개시일은 2026년1월5일이며, 취득예정주식수는 51,050주, 거래금액은 62.02억원임.
오전장 특징주★(코스닥)
엔에이치스팩32호(0054V0) : 신규 상장 첫날 급등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2,000원을 상회한 4,915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등세를 기록중임.
▷한편, 동사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 및 반도체,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영위하는 업체가 합병대상임.
엘케이켐(489500) : 중장기 고성장 지속 전망 및 저평가 분석 등에 상한가
▷신한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반도체용 고난이도 소재 대체 불가 기업이라며, 향후 1~2년 간 PCP, DIS 판매 증가만으로 40~50%대 매출이 성장하고, 이후 하프늄·페로브스카이트까지 더해져 중장기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2025년부터 Low-k DIS 프리커서가 고성장을 견인한다며, 선단 로직(10nm 이하) 고성능 서버용 칩 확산과 NAND 고다층화로 Low-k 수요는 확대 추세라고 설명. Low-k용 DIS 프리커서는 전세계 상업 생산 기업 3곳 뿐이며 동사가 단일 최대 캐파(2024년 7톤→2025년 36톤)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
▷이어 2025년 상반기는 일시적인 고객사 재고조정 및 미국 관세 이슈로 부진했으나 3분기는 믹스가 개선되었고, 4분기는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상장 이후 오버행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저평가 및 오버행 해소로 저점매수 기회라고 밝힘.
예스티(122640) : 154.25억원 규모 사모 교환사채권 발행 결정 등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시설자금 등 확보를 위해 교보 빅이닝 반도체 장비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등 대상으로 154.25억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권 발행 결정(교환가액:19,937원, 교환청구일:2025-12-19 ~ 2030-11-12) 및 보통주 773,733주(154.2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기간:2025-12-12) 공시.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 : 美 동물실험 축소에 따른 오가노이드 기술 부각에 강세
▷전일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동물 연구 축소 정책 일환으로 미국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대신 인공지능(AI) 등 대체 임상 기술을 강화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도 이에 맞춘 차세대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해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연말까지 원숭이와 관련된 모든 임상 연구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으로 샘 베이다 신임 CDC 이니셔티브 책임자가 이를 연구진에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샘 베이다 책임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rica Healthy Again) 정책 기조에 따라 동물 연구 축소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라고 전해짐.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오가노이드(인간 유래 세포로 배양한 인공장기) 기반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를 출시하며, 임상시험수탁(CRO)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셀트리온은 과학·모델 기반 약물개발 기업 서타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해짐. 특히, 동사는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평가 솔루션 ‘오디세이(ODYSSEY)’를 통해 동물실험 없이 약물 효능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오디세이-종양(ONC), 장(GUT), 피부(SKIN) 등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50여 건 이상의 위수탁 계약을 확보해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고 알려짐.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 : TED-A9 임상 기대감 등에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동사에 대해 핵심 파이프라인인 TED-A9는 파킨슨병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ESC 유래 도파민 전구세포 치료제라며, 2025년 4월 AD/PD 2025 학회에서 임상 1/2a상 1년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힘. 임상 결과는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ESC 기반 세포치료제의 가능성과 초기 안전성, 증상 개선 잠재력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종양화 여부, 장기 생존 및 기능 평가 등 장기 안전성 검증을 위한 후속 확장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
▷이어 동사는 2025년 10월 21일 미국 FDA와 공식 미팅을 진행했으며, 추가 자료 준비를 거쳐 2026년 임상 3상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TED-A9 24개월 데이터는 1H26 공개가 예상되며, 향후 BlueRock Therapeutics의 기존 임상 결과와 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2025년 5월 경기도 파주에 신규 GMP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해당 시설은 단일 세포치료제 생산 시설로서도 글로벌 상위 수준의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 또한 2025년 4월 체결된 Thermo Fisher Scientific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공정 및 품질관리 인프라를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언급.
아이씨티케이(456010) :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 통과시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최근 업비트 해킹사태가 발생하며 암호화폐 보안 목적으로 양자암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보안 규정이 강화된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서 빠르면 내년부터 가상자산 중심으로 양자암호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밝힘. 동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레퍼런스를 보유했고 이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표준 보안 플랫폼인 QSSN의 파트너사로 선정된만큼 향후 국내에서도 양자암호 보안 표준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이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동사가 보안 표준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이 통과하면 동사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힘. 다가올 암호화폐 보안 시장에서 동사가 최대 수혜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8,000원[유지]
피노(033790) : 엘앤에프와 73억원 규모 NCM 전구체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주식회사 엘앤에프와 73.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3.80%) 규모 공급계약(NCM 전구체) 체결(계약기간:2025-12-05~2026-02-11) 공시.
드림씨아이에스(223250) : 비만치료제 'BGM 0504'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 제출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전일 언론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사 브라이트진(BrightGene Bio-Medical Technology)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BGM 0504'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힘. 브라이트진 'BGM 0504'는 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3상 임상시험은 다국가 임상시험(MRCT)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진행되고 이 중 국내(한국)임상을 동사가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
▷'BGM 0504'는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와 동일한 기전(GLP-1/GIP)의 이중작용제로,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탁월한 유효성과 안정성으로 주목받았다고 밝힘.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동사가 CRO를 넘어 신약의 국내 임상부터 허가, 상업화 전 과정에 참여하는 통합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
▷이와 관련, 유정희 대표이사는 "이번 브라이트진과의 협업은 당사가 '비만치료제 분야의 최고 CRO'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며 "향후 비만치료 바이오/제약/의료기기 관련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비만 관련 전주기적 서비스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힘.
CJ프레시웨이(051500) : 내년 식자재 유통·급식 동반 성장 전망 등에 소폭 상승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6F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6,978억원(+6%yoy), 영업이익 1,172억원(+16%yoy, OPM 3.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는 온라인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5.11월 자사몰인 프레시엔 런칭 및 기타 채널 테스트 중으로 테스트 이후 온라인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또한, 수익성 측면에서는 프레시원 합병에 따라 인건비, 지급수수료, 물류비 등 비용 효율화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분석.
▷급식 사업에서는 푸드서비스 부문 신규 수주 물량이 여전히 견조하다며, 1H26 인천 공항 사이트 추가 오픈, 군급식, 아파트 등의 신경로 사이트 확대, 키친리스 부문이 확대(3Q25 누계 795억원)되며 비용 절감 효과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36,000원[유지]
다날(064260) : '바이낸스 페이' 관련 국내 서비스 운영 계약 체결 소식에 소폭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바이낸스 페이' 관련 국내 서비스 운영(Master Aggregator)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짐. 이는 '바이낸스 페이' 서비스 한국 가맹점을 모집할 수 있는 독점 권한을 지니게 된 것으로, 양사는 국내 법제화에 맞춰 스테이블코인 등 크립토 충전수단을 방한 외국인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알려짐.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동사가 올해 출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K.ONDA)'에 '바이낸스 페이' 구매·충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추후엔 다날의 가맹점 네트워크에 '바이낸스 페이'를 연동하는오프라인 QR 결제 시스템도 공동 구축하는 부분까지 논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이어 동사 관계자는 "이번에 '바이낸스 페이'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것은 맞다"면서 "국내 법제화에 대비해 향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바이낸스와 함께 선제적 협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힘.
캐리소프트(317530) : 총 279.99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등에 소폭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킨컴퍼니 등 대상 2,266,667주(85.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3,750원, 상장예정:2026-01-09) 및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넷마블 F&C 대상 1,600,000주(6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3,750원, 상장예정:2026-01-28) 공시. 아울러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한정훈 등 대상 1,653,333주(62.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3,750원, 상장예정:2026-02-11) 및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이성진 등 대상 1,680,000주(6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3,750원, 상장예정:2026-04-17) 공시.
▷또한,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266,666주(9.99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발행가:3,750원,청약예정:2025년 12월 26일(일반공모),상장예정:2026-01-16) 공시.
▷동사 측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신규 IP 확보, MA 투자재원 마련, 신사업과 콘텐츠 제작 및 운영자금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임.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 웹콘텐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들이 참여한 유상증자"라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 방향성과 확장 전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힘.
오스코텍(039200) : 임시 주총서 '제노스코 100% 자회사화' 위한 정관 변경 부결 소식 속 약세
▷언론에 따르면, 제노스코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정관 변경이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짐. 총 참여 주식 수 2,345만 629주 중 찬성 47.8%, 반대 45.8%, 무효 6.4%로 집계됐으며, 정관 변경을 위해서는 총 주식 수 3분의 1 이상 참석, 참석 주식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
▷정관 변경으로 발행예정 주식 총수를 1,000만 주 확대해 제노스코 지분 매입에 활용할 자금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이는 올 4월 소액주주들의 반대로 제노스코 상장이 무산된 뒤 주주들의 요구에 맞춰 제노스코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임. 하지만 소액주주들은 “소액주주 추천 이사가 이사회에 들어가지 않으면 조달한 자금이 자회사 편입에 제대로 쓰일지 확인할 수 없다”며 반대해왔음.
알테오젠(196170) : 할로자임, 독일서 '키트루다SC' 유통 금지 가처분 승소 소식에 급락
▷외신에 따르면,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 Inc.)는 독일 법원으로부터 머크(Merck)의 키트루다 SC를 독일에서 유통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처분 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을 받아냈다고 전해짐. 뮌헨 지방법원(Munich Regional Court) 민사7부는 할로자임의 엠다제(MDASE) 관련 유럽 특허(특허 번호 EP 2 797 622(EP622)) 침해가 독일에서 임박해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머크의 키트루다 SC 독일 출시 활동은 중단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동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새벽에 나온 이슈로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 이어 "이번 조치는 가처분 결정일 뿐 승소·패소로 판단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특허 무효와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자사의 핵심 특허에 대한 위협도 없다"고 강조했음. 또한, "동사는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구체적 상황은 머크 측 확인과 대응을 통해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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