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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스나이퍼] 11월 첫째주 전략

작성자 :
스나이퍼
작성일 :
11-01 21:10
조회수 :
1616


안녕하세요 밥TV 회원 여러분^^

돈 냄새를 잘 맡는 전문가 스나이퍼입니다.

소수의 개별 급등주와 슬림화된 장세속에서 몇몇 종목 외에는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는 지난주 시장이었습니다.

 

# 지난주 증시는...

뉴욕증시는 실적발표 시즌의 마무리 국면 약 70% 가까이 발표했고 우리도 이제는 중소형주들의 실적이 발표될 시기입니다. 지난주 투자전략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삼성전자 효과 등으로 인해 대형주가 상대적 우위의 모습을 보였죠~

지난주 매매는 어떠셨나요?

보통의 시장참여자들은 26일 월요일 이후에 아가방컴퍼니등 유아관련주에 관심을 보였지만

저희는 한발 빠르게 1023일 금요일에 공략했죠? 

이기고 시작하는게 이런거죠? 주식은 이렇게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시작하는 겁니다!!

아가방컴퍼니와 한 두 종목으로 깔끔하게 10월을 마감했습니다.

제로투세븐은 무려 1021일 수요일에 편입했습니다. (요건 공개하지 않으려 했는데....^^)

우리 회원님께서는 일부는 아직도 가지고 계십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의 스타일은 단기매매의 경우 주간 기준으로 두자릿 수 수익률을 쌓아가는 매매

합니다. (1주에 20% 넘는 종목이 꽤나 많이 나왔습니다)

이 바닥은 남들보다 빨라야 혹은 달라야만 살아남죠?

(※ 손절처리된 무료 추천주를 매매하셨다면 11월 무료방송/야간방송 에서 AS 해드리고  두자릿수

수익률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

 

# 중국 5전회 마감과 중국의 중산층에 주목!

중국은 1953년부터 5개년 계획을 실시해왔는데 2015년은 제125개년의 마지막해입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135개년 계획이 지난주 북경에서 나왔습니다.

구체적인 안은 이번주부터 공개될거로 보이는데요 요약하자면, 향후 5년간의 성장률 마지노선을 6.5% 수준으로 그리고 ‘1자녀정책을 폐지하고 중산층을 두껍게 하는 샤오캉사회 실현이 주요 골자인데요

결국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소비주/헬스케어-미용/전기차등에서 회원분들의 계좌를 불려줄 주인공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단기매매 외에도 중기적인 매매도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습니다.

 

5중 전회의 내용도 그렇고 중국 중산층에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는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에 따르면 얼마전 발표한 '세계 부() 리포트'에서

"중국 중산층 인구가 1900만명으로 미국의 9200만명을 추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중국 당국은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밝혔죠...

브루킹스 연구소도 2020년 국가별 중산층 예상 소비 규모 1위로 중국을 꼽았고

이에 대한 영향력을 미국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중국 소비주의 잠재력은 생각보다 알기 어렵다!!! 알기 어렵다는 것은

여전히 대중국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서 큰 기회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이번주 전략 &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호불호가 있어도 삼성이 스탠다드(표준?)을 만드는게 우리나라죠?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대장이 시작하니 점점

분위기를 탈 수 있는 흐름이라 봅니다. 기업가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이와 연관하여 배당메리트가 부각될 우선주를 중심으로 랠리 가능성 역시 염두해 두셔야합니다.

수요일 더블유게임즈 상장과 더불어 바닥에서 고개를 들고 있는 컴투스와 웹젠 등 일부 게임주 역시 눈에 띕니다.

또한 중 정상회담으로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와 일대일로 관련해서 테마가 형성될 가능성

105주연속 상승세를 보인 미국을 포함해 한달간 글로벌 증시가 비교적 강한 반등이 나온만큼

고리타분한 말이지만 제한적인 지수 밴드 내에 슬림화 장세가 예상되는데요

11월초는 아주 매매하기 좋은 환경은 아닐 것으로 판단되네요~(예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11월은 중간 중간 조정도 염두하시면서 안전한 매매 하시기 바랍니다 ^^

 

# 개별급등주 집착하지 않기 or 부러워하지 않을 용기

이트론(096040)이라는 개별주가 1026일 장 마감 후 실질적인 오너의 배임혐의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과거에 큰 자금을 운용하면서 투자한 기업의 경리 과장의 횡령으로 인해

거래가 정지되고 주가 하락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회사 내부에서도 감지를 못할 만큼 투자자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위험이죠~ 이후 주가가 회복해서 위기를 넘겼지만 자금이 상당기간 묶이게 되어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개별급등주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급등주는 전문가의 리딩을 받으시면서 비중을 철저히 지키셔서 안전한 매매를 하셔서

9번의 성공 보다 1번의 큰 실패를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욕심과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시는 투자자에게 개별급등주는 큰 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한 번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상 돈 냄새를 잘 맡는 전문가 스나이퍼였습니다.

손절을 못하시는 투자자, 종목이 보이지 않는 투자자

방아쇠만 당기시면 됩니다. 감정적인 투자자를 지켜줄 수 있는 안전장치의 역할은 스나이퍼의 몫!

대안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