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의 분위기는 지난주에 진행되었던 경기부양의 뜨거운 재료에는 사뭇 미지근한 모습입니다.

국내증시도 코스닥만 강하게 상승했을뿐 코스피는 0.38% 상승에 그치는 정도였는데 당사자인 중국이나

유럽의 모습도 강보합 수준을 유지한데다 미국시장도 보합권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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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꾸준히 상승해왔던 부분과 저항권에 진입했다는 부분이 상승폭을 제한시키는 요인이 되었다고 보여지며

FOMC를 앞둔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고 공급과잉 우려로 인한 유가하락이 진행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의 하락도 주가를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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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동안 승승장구했던 미국의 주택지표가 살짝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9월의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1.5%나 감소했다는 부분도 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10월의 댈러스 지역 제조업지수가 -12.7을 기록하면서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여 댈러스지방의

제조업이 올해들어서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는것도 나쁜 소식으로 작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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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시장이 글로벌 시장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면 아마 화요일 시장흐름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소폭의 상승을 보였고 상승추세를 계속 이어가는 모습의 흐름을 만들었기때문에 오히려 수급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면 해외시장의 모습과는 관계없이 독자적인 상승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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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실적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하면서 대형주들의 움직임도 장중에 변동폭을 크게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기본적으로 실적이 좋은 주식, 성장성이 있는 주식은 상승세가 꾸준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상승흐름이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진행되는 시점을 잘 이용하여 저점바닥권에서부터 상승하는 진짜

주도주를 포트폴리오에 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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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경우에는 저항대를 돌파해야하는 시점이었기때문에 전일 강하게 상승한 부분에 대해서는 참 잘했다고 판단이

되고 있으며 오늘 추가적인 상승이 진행되면서 700p를 터치하거나 돌파해준다면 코스닥 시장도 본격적인 상승추세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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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코스닥시장은 재료에 따른 단기적 변동이 크겠지만 시장 자체가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게되면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때문에 대부분의 종목들이 골고루 잘 상승하게 될 것 입니다.

급등주는 급등주대로 오르겠지만 중요한것은 많은 종목들이 골고루 상승하는 것이기때문에 이번 저항의 돌파와 추가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좋은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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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이면서 연말시점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길목입니다.

지금부터는 고배당에 따른 배당주 투자와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이 어우러지면서 본격적인 연말랠리의 주인공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좋은 종목을 잘 잡아놓으면 내년도 초반정도까지는 큰 무리없이 힘들이지 않고 수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므로 수급과 실적을 꼼꼼하게 살펴서 종목을 선별하시고 가급적이면 급등락이 큰 종목보다는 꾸준하게

상승할 수 있는 상승추세의 종목을 바닥권부터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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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