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6월 주식시장 전망
- 작성자 :
- 버팔로
- 작성일 :
- 06-01 11:25
- 조회수 :
- 2092
지난 5월 글로벌 증시 디커플링이 진행되며 신흥시장이 조정을 거친 가운데,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0.58% 하락 하였음
6월 주식시장 전망
지난 5월 중 발표된 미국의 고용 및 주택지표 등은 경제가 소프트패치를 벗어나 정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는데요.이러한 회복은 2분기에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미 연준의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출구전략 시행 시기도 앞당겨 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문가들의 대다수 의견과 투자명가(버팔로) 또한 오는 9월 중 미국의 첫 금리인상이 실시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이와 같은 부분은 연초부터 계속해서 언급했던 사항이며 투자전략에서도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맟춘 전략을 지금까지 견지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싶음
연준의 재닛 옐런의장 역시 시장 일각에서 제기한 금리인상 연기 가능성을 일축하고 정책변화에 대비할 것으로 주문하고 있음을 볼때 과거 경험상 정책변화가 예고되면 1분기 가량 선행해 금융시장의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던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겠음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계별로 즉 25bp씩 인상할 가능성 등 신중하고 점진적인 출구전략 시행을 천명하고 있지만, 일정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며 신흥시장에서 자금이탈 여부가 주목해야 할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됨
우리나라의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자금이탈마저 나타난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적지 않을 것임.지난 1~4월 통관기준 수출은 전년대비 4.3% 감소했으며 이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수출관련주를 회피하고 제약주 등 소비주, 내수주 등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화됐음.
지난 몇달동안 상대적으로 수출 비중이 큰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수출주, 중소형주 등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분석됨.한국 경제와 산업의 장기적인 구조 변화를 감안하더라도 지난친 쏠림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
올해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을 앞두고, yield curve steepening이 이미 진행중이어서 향후 고 밸류에이션 주식의 경우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고,오는 6월 15일부터 시행하는 가격제한폭 확대 등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따라서 하반기부터는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된 종목들을 단계별로 이익실현 및 비중을 축소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의 비중을 단계별로 늘릴 수 있는 기회가 6월에 펼처질 것으로 예상
2015년을 기점으로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가능성이 높은 해로 판단되는데,지난 2년간 진행된 Big Bath로 대규모 손실반영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에너지 및 상품가격의 하락 등으로 원가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해석,하지만 매출성장이 정체되는 가운데 마진개선에 의존한 실적증가만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야지만 박스권 돌파 가능
외국계 증권사 전망에서 알수 있듯이 코스피 2,300p 향해 뻗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합리적인 추정이 가능할 때까지 한국 증시는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고,미국의 출구전략 영향과 실적 수정 등으로 국내 증시가 기간 및 가격조정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연기금 및 외국인 선호주와 분기별 실적개선세가 뚜렷한 업종과 종목별 대응하는 전략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6월에도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