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수요 시황 & 전략 ♣
- 작성자 :
- 후천개벽
- 작성일 :
- 11-05 00:44
- 조회수 :
- 781
* 일본 추가 양적완화로 인한 충격, 언제까지 이어질까?
글로벌 환율전쟁으로 말미암은 달러화 강세와 엔화 초약세가 우리 경제와 증시의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난주말 일본의 양적완화 확대발표 이후 엔.달러 환율이 단숨에 110엔을 돌파, 2007년 7월이후 7년여만에 120엔대마저 위협하고 있다. 또한 원.엔환율이 2008년 8월이후 6년여만에 940원대를 기록하며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돌발악재가 아닌 한동안 우리 경제와 증시를 괴롭힐 커다란 악재요인이다. 즉 환율리스크가앞으로 남은 2014년을 좌지우지 할 것이며, 이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가 한편으로는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현상으로 신흥국 증시에 대한 투자확대가 나타날 것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 측면에서는 오히려 달러 강세와 미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가능성으로 향후 유동성이 미국 국채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와 증시에는 전혀 보탬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당분간 철저하게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요구된다.
* 그렇다면 주 후반 투자전략은?
환율리스크에 따른 수출관련주나 경기관련주는 한동안 피하는게 좋겠다.
그리고, 올해 장세를 이끌어온 모바일게임주, 중국관련 소비주 할 것 없이 조심해야 한다. 3분기 호실적을이어가더라도 그와 상관없이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이 거세게 나타날 수 있다. 그 이유는 대외 불확실성은 물론이고, 다음주와 다음달에 시장에 삼성SDS와 제일모직이라는 초대형 IPO가 연이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급등한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을 통한 수익률 확정과 이 두 종목을 편입하기 위한 포트 리밸런싱 성격의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환율, 수출 등 대외여건 변화의 영향력이 크게 미치지 않는 쪽에서 찾아야 한다.
삼성지배구조개편 관련주나 금융, 증권주, 배당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제시해 드린다.
개별주는 모멘텀이 있는 종목 위주로 단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 우리 VIP회원님들은 큰 틀에서 본 시황전략 참고만 하시고,
매매는 엄선된 다양한 토끼사냥으로 편안하게 해나가시면 됩니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