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단시황

다우지수와 S & P500지수가 12일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고 랠리를 이끈 것은 기업 M & A(인수·합병)와 기술주의 급반등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모멘텀주 주가가 아직도 최고가 대비로는 10~20% 하락한 상태지만 그동안의 우려에서 벗어나 재반등에 나선 것입니다.

여기에 기업 M & A(인수·합병)가 증시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대형 식품업체인 힐샤이어 브랜즈가 피나클 푸즈를 66억달러에 인수키로 했고, 세계 최대 제약사인 미국 화이자의 대표는 영국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를 1060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 & A가 이처럼 잇따라 추진되는 것은 기업들이 그만큼 경제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또한 지난 1분기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데 이어 2분기 경제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의 펀드멘털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이슈가 되지 않고 있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버블 국면은 아닌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