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7월 둘째주 시장 이슈◈
- 작성자 :
- 장태웅대표
- 작성일 :
- 07-07 17:27
- 조회수 :
- 731
안녕하세요,
*미국시장은 5일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 상승 마감.
일자리 증가가 경기 호조세를 반영하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출구전략이
이슈가 되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2.74%로 급등한 것은 금융시장의 불안을 반영.
*포르투갈,그리스 10년물 국채금리가 각각 7.13%, 11.31%로 마감.
구제금융 자금지원 지연 우려감과 각국 국채발행을 앞두고 채권시장 동요.
*배럴당 103달러에 진입한 WTI원유가격의 추가상승 여부, 이집트 정국 불안.
*10일은 버냉키 FRB의장의 연설.
6월 18일 있었던 FOMC의사록 내용이 공개될 예정으로 시장의 중요 변곡점이 될 가능성.
*삼성전자는 5일 사상최고(분기 매출 57조, 영업익 9.5조)의 잠정실적 발표에도 급락.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상반기 한국시장에서 외국인의 지속 매도에도 150만원대를 유지했었다는 것은 기대가
컷었다는 것이고, 최고 230만원의 목표가에도 추가상승 하지 못했다는 것은 실적 호조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을 반증.
6월 급락과 실적 발표이후 하락은 역으로 3/4분기 실적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순간부터
삼성전자가 한국시장의 반등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현재 PE는 5~6배)
시험 성적이 예상치에 비해 낮게 나왔지만 아직 전교 1등이라는 것에는 변함 없음.
*5일 스마트폰 부품업종 대표주인 디지탈옵틱은 IT부품주 전반적인 약세에도 실적호조
및 목표가 상향으로 상한가 기록.
2/4분기 실적 발표와 3/4분기 전망치등이 발표되게되는 7월에는 이렇 듯이 개별적으로
결국 주가의 실체인 실적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하는 종목들이 속출할 수 있는 환경.
(심리와 외부요인으로 시장은 세일 중이며, 그 중에는 아까운 물건들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실망은 기업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호들갑을 떤 것이기 때문에 차분한 시각으로 보면 하등의 악재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망이
다시 기대감으로 바뀌는데도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며, 이럴 경우 관련 부품주의
주가도 실적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다.
*10일 FOMC의사록 발표와 다음주 15일 중국의 2분기 GDP발표가 중요한 시장변수지만,
결국은 실적과 VALUE에 투자가 변함 없는 최상의 투자지표임에는 변함이 없다.
*4~5일 이틀 동안 공개방송을 진행하면서 중기 종목으로 LG전자, 에스에프에이, 락앤락
등을 추천드렸고, 단기로는 일진디스플레이(15900매수, 16500매도), 한일이화(12100매수)
를 통해 수익을 드렸습니다.
지금 시기는 매매보다는 시황에 대한 중장기 전망이 우선 되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7월을 잘 보내고 1900선 위에서는 주도주를 찾아서 선별적인 매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