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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5월4주 시황이슈

작성자 :
구암송기훈
작성일 :
05-20 07:13
조회수 :
1421

 이번주 이슈는 엔화의 흐름과 버냉키의장의 연설.

 

엔화의 흐름
 
100엔을 넘어서며 우리시장에 영향을 크게 주었던 엔화가 지난주 금요일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우호적으로 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러한 흐름이 엔화의 약세를 불러와 어느덧 103엔을 훌쩍 넘는 모습.
그러나 이러한 흐름이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화약세기조가 아니라 달러와 강세요인으로 인한 엔화약세로 이어졌다는 점은 유심히 지켜봐야 할 모습입니다. 특히 달러화 강세시기 외국인이 매도를 이어갔다는 점은 수급적인 불안감을 불러올수 있어 이번주 외국인 수급이 어느때보다 관심이 갈수 밖에 없는 모습.
일단 이러한 달러화 강세는 시퀘스터로 인한 미 연방정부의 예산이 축소되면서 달러화강세가 이어진 요인이 하나가 있고 또하나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양적완화 규모 축소 가능성에 의한 흐름입니다. 물론 아베노믹스의 효과도 한몫을 하였지만 이는 큰 효과는 아니라는 판단.

결국 엔화의 흐름은 이러한 달러화 강세의 흐름에 의해 일어났는데 이번주에는 달러화 강세보다는 엔화자체의 흐름에 영향을 줄수 있는 이슈가  수요일 일본의 BOJ 통화정책회의인데 경기부양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것이지만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이슈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 오히려 최근들어 국채금리가 급속하게 상승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대한 코멘트가 어떻게 나오냐가 관건.

그러하기에 이번 엔화의 103엔돌파에 대한 흐름은 우려할만한 이슈가 아니라는 판단인데 그 이유는 달러화 강세로 인하여 엔화가 약세를 보였고 우리나라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엔/원환율은 1080~1090원 내외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어 우려감을 가질필요는 없어 보임.

 

두번째로 버냉키의장의 발언
 
지속적으로 유동성에 의해 상승한 미국증시가 여기서 더욱 상승을 할지 아니면  조정을 보일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할 이슈가 이번주에 있을 회의록 공개. 22일 지난번 FOMC회의에 대한 회의록 공개와 함께 버냉키의장의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하여 통화정책 전반과 향후 경제의 진단을 이야기 할것인데 이 흐름에서 최근들어 시장의 관건인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불거질 것으로보여짐. (현지시각 오전 10시)

만약 이번 연설에서 출구전략의 출자만 나와도 증시는 조정압력을 받을 것이고 그러한 흐름이 없이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서 출구전략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좀더 상승을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시장에서는 이번 버냉키 의장의 연설에서 양적완화 축소시점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입장을 밝힐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시장에 대한 우려감은 커질수 밖에 없는 모습.
 
그리고 이날 FOMC회의록이 공개되는데 여기에서 각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버냉키의장의 발언과 더불어 시장에 큰 변동을 줄 것으로 보여지며 그렇기 때문에 수요일 미국시장 그리고 목요일 우리시장은 변동성이 큰 하루가 될것이고 향후 이 흐름이 추세에 영향을 어떻게 미칠지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