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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5월13일 시황이슈- 엔저우려는 과도하다 결국은 부동산이다

작성자 :
구암송기훈
작성일 :
05-13 07:07
조회수 :
1429

 이번주도  엔화에 영향을 주는 이슈들이 시장을 지배할것으로 여겨짐. 그렇기 때문에 달러화에 영향을 주는 미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등과 함께 일본의 소비자신뢰지수, GDP등이 우리시장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임. 특히 미국의 경제지표는 우호적으로 나올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가 좀더 이어질것으로 여겨지고 이러한 흐름은 G20에 이어 G7에서도 면죄부를 받은 엔화약세가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음.

 그렇다고 해서 지속적인 하락을 하기에는 여전히 우리시장의 지지선은 강하고 역설적으로 미국의 경제지표가 우호적으로 나온다면 향후 우리시장의 수출증가 즉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수 있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어 보이며 엔저 우려는 과도하게 포장된거로 보이며  실제로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최근 10년 새 엔저가 가장 극심했던 2007년 수출액은 3715억달러로 전년보다 14.1% 증가했다. 2006년에도 악조건이었지만 수출증가율은 더 높았다. 연평균 엔·달러 환율이 116.3엔으로 전년보다 5.2% 절하됐어도 수출은 3255억달러로 전년보다 14.4% 오른 것이다 .당시에는 원·달러 환율도 떨어지면서 이중고를 겪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안전자산 선호로 과도하게 올랐던 일본의 엔화가치가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면서 "지금은 원·달러 환율이 2006~2007년 초엔저 시대와는 달리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경쟁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한국은행)

결국은 그동안 엔고에 편승하여 상대적으로 손쉬운 돈벌이에 익숙해져있던 수출 대기업들의 지나친 엄살과 상대적으로 수입물가 상승으로  원하 절하의 피해를 봤던 국내 소비자들의 이익이 정상화 되는 과정이며 초저엔 시기였던 2006~7년까지의 성장율만 보더라도 엔화 약세가 우리 경제의 큰 추세는 바꾸지 못하는것을 확인하였으며 비싼수입물가와 원유값폭등등 일반 소비자가 고통스럽게 감내 하였던 부분을 수출 대기업이 편하게 수익으로 챙기던 시기가 정상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보이며 2006~7년 내수와 부동산 경기 호황으로  국내 경기와 주식 시장이 활황을 보인것을 확인할수있으며 결국 관건은 자산의 80%가 부동자산일 정도로 지나친 부동자산이 결국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자산효과가 실종 되면서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것이 엔저 보다는 더 설득력이 있다.

부동산시장은 지난 4.11 대책이후 부동산 가격 하락이 멈추었으며 수도권과 일부 선호지역에서는 아파트 거래량과 호가가  오르고 있는것이 확인되고 있으며 결국은 이러한 추세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인한 유동성으로  자산효과를  기대해 볼수도 있으며 이 경우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은 이제 시세를 위한 첫 걸음을 떼고 산통을 겪는 과정을  보는게 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