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실적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실적을 따라가라◈◈
- 작성자 :
- 한결진용준
- 작성일 :
- 09-10 08:13
- 조회수 :
- 692
안녕하세요. 한결진용준입니다.
예상치 못했던 슈퍼마리오의 큰 선물, 무제한 국채매입 발표 이후 잠자던 KOSPI가 깨어났습니다. 8월 27일 드라기 총재의 "나를 믿으라"는 립서비스는 시장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이후 구체적인 정책이 미루어 지면서 시장은 점점 실망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초미의 관심을 샀던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기대했던 부양정책이 나오지 않자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되었고 8월 초 강한랠리를 이어갔던 지수는 바닥 확인을 거치며 쉬어가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ECB 통화정책회의가 끝난 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새로운 국채매입프로그램(OMT) 도입을 통해 1~3년 만기 국채를 무제한으로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발언 덕분에 유럽과 미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KOSPI도 2% 넘게 급등하며 단숨에 1930부근까지 올라섰습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소외됐던 낙폭과대 종목과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반면 올해 상승폭이 컸던 화장품, 식료품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거시경제 지표 부진으로 IT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가 주춤하면서 반사이득을 보며 화장품과 중국 소비 수혜주가 새로운 성장주로 떠오르며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한결사단은 이미 여러번 시황 분석글을 통해 곧 지각변동이 시작될 것이라 여러번 강조하고 또 강조했습니다.
상대적 탄력이 나타났던 개별주가 앞으로 더 잘 갈것이냐, 아니면 잠시 주춤했던 대형주의 랠리가 이어질 것이냐.
슈퍼 마리오 효과로 시장 상승 랠리가 이어지면서 다시 대형주 장세가 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간 화장품, 식료품, 통신주 등 경기 방어주와 개별주의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올랐고, 그동안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던것은 시장의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소형주의 강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드라기 효과는 단기적일 것이며, 지난 주 조선, 건설주가 급등한 것은 상승 추세의 시작이 아닌, 낙폭과대주가 보이는 전형적인 반응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답을 내기 위해 '대형주냐 중소형주냐'를 결정해야 할까요?
정답은 'NO'입니다.
결국 주가는 '실적'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형주, 중소형주를 가리기 이전에 실적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곧 3분기 어닝시즌이 다가옵니다.
글로벌 경기 불황 여파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대부분의 업종이 '어닝 쇼크'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적 개선이 돋보이는 종목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는 시점입니다. 저실적 장일수록 이익 개선이 도드라진 기업들이 주목을 받습니다.
한결사단이 8월 초?부터 강조했던 정유업종은 이번 3분기 타업종 대비 기대 이상의 실적이기대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영업이익 1028억원 적자에서 3분기 6814억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S-Oil 역시 2분기 1590억원 영업손실에서 3분기 3930억원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폰5 출시로 달궈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의 역할도 기대됩니다.
아이폰5는 현지시간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엣서 발표한 뒤, 이틀 후인 14일에 사전 주문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1일부터 미국과 영국및 유럽연합(EU) 국가에서 판매되며, 14일 온라인 사전주문이 시작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5에 적용되는 인셀 터치 패널을 공급한다는 이벤트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지만, 최근 함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던 샤프의 납품이 차질을 빚으면서 더 큰 폭의 반사 이익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럽 경제가 휘청이면서 함께 흔들렸던 해운주 현대상선도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으로 2분기 적자에서 3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컨테이너선 대표 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아시아 출발~유럽 도착 노선이 지난해 12월 545달러(20피트 컨테이너 기준)에서 최근 1400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아시아 출발~미국 서부해안 도착 노선(40피트 컨테이너 기준)도 지난해 말 1476달러에서 최근 2500달러대로 크게 뛰었습니다.
실적과 수급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실적 호전주에는 수급의 신호가 먼저 포착되는 흐름이 나타납니다.
이미 한결사단에서는 3분기 실적 호전주를 선취매 관점에서 매집중에 있습니다.
개별주, 대형주, 중소형주를 가리지 않고 시장 흐름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어떠한 방향성을 잡는다 하더라도 든든한 방어막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한결사단의 철옹성 같은 포트, 그리고 수익의 비결입니다.
대형주다, 중형주다 이런 말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그리고 한결사단과 함께 계좌의 변화를 함께 느껴보십시오.
계좌가 달라지는매매, 이제부터라도 한결사단과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한결사단의 진심을 담아 한땀 한땀 적어낸 오늘 이 글이
지금 보고계신 가족님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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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 늘 큰 힘이 된답니다
성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