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결진용준입니다.

오랜만에 KOSDAQ의 조정이 연출되었습니다.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KOSDAQ은 체력 고갈의 신호가 나오고 있으며, 잠만 자는 KOSPI도 아직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시장은 그야말로 지쳐서 힘이 빠진 흐름이었습니다.

 

한결사단이 중소형주, KOSDAQ 개별주 트레이딩을 강조한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8월 초만 하더라도 개별주 내 순환매 흐름이 강하게 이어졌습니다.

대형주가 쉬어가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수급은 대체 수요를 중소형주 위주의 개별주에서 찾기 시작했고, 그 어떤 시기보다 개별주의 탄력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힘도 어느새 크게 줄어든 모습 입니다.

 

개별주의 강한 순환매 흐름은 잠시 주춤할 것입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강한 놈만 살아남는 시장입니다. 진정한 옥석가리기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간 탄력적인 상승세가 나타났던 게임, 엔터, 화장품주의 주가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전성기가 끝났을까요?

4일(화)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대부분 종목의 하락세가 대량거래를 수반하지 않았고 추세를 깨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는 점입니다.

 

시장 하락과 더불어 종목이 동반 하락중 일 때

홀딩 or 매도 여부를 결정짓는 두 가지 기준은

1. 수급 2. 추세입니다.

 

예를들어

A 종목 : -3% 하락중   B 종목 : -5% 하락중 이라고 할 때

 

A의 경우, 강한거래량 동반한 하락 + 추세 이탈

B의 경우, 거래량을 동반하지 않은 하락 + 추세 유지

 

하락폭만 본다면 A종목을 홀딩, B종목을 매도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실전 매매에서는 A를 매도, B를 홀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국 대량거래를 동반하지 않고 추세를 유지해나가는 하락은(더불어 개별 종목의 악재가 아닌 시장 하락에 따른) 오히려 단기 저점에서 공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많습니다.

 

요 며칠 우리 시장 흐름을 살펴보면, 자칫 잘못하다간 매도 후 급등하거나 홀딩했는데 급락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올라가는 종목이 더 가지도, 하락하는 종목이 큰 반등이 나타나지도 않는 힘없는 시장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종목의 ‘떨어지는 칼날’과도 같은 타이밍을 잡고 있는 것인지 여부를 냉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시황 분석글에서는 시장 탄력 둔화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승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여행주”에 대한 집중 조명, 그리고 관심가져야 할 그 외 업종을 공유합니다.

 

아래부터는 본문에 충실하기 위해 문체는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자 그럼 시작해봅니다.

 

경기 불황이 깊어지고 있는데 공항 출국장에는 해외여행객들이 넘쳐나면서 여행업계 올 여름 큰 특수를 누리고 있다. 거꾸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시대에 진입하면서 이 또한 국내 여행업계에는 큰 호재가 되고 있다.

 

<여행업 수익구조>

여행사의 수입구조의 기본은 직접 고객에게 항공권이나 패키지를 판매하고 마진을 챙기는 것

 

여행사는 직접 판매 여행사와 간접 판매 여행사가 있다.

직접 판매 여행사에서 수익을 남기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직접 상품을 기획해서 마진을 남기고 파는 것이고 다른 판매 방법은 간접판매여행사(홀세일여행사; 하나, 모두, 오케이투어 등)를 통하여 커미션을 챙기는 것이다.

 

또 항공권 대행판매 여행사가 있다.

항공사를 대행하여 상담 발권을 하여 항공사 대신 팔아주고 항공사로 부터 커미션을 받는 방법이다.

 

최근 강한 상승 탄력이 나타나는 모두투어, 하나투어는 모두 홀세일 여행사에 속한다.

 

여기서 잠깐! 홀세일여행사란? 전국적으로 시,군단위 지역에는 대부분 "하나투어" 또는 "모두투어"라는 여행사가 있다.   하지만 하나투어나 모두투어는  개인 손님에게 직접 여행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하나투어나 모두투어는 앞서 언급한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대리점이나 제휴사를 통해서만 여행상품을 팔도록 되어 있다.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간판을 잘 보면 하나투어라는 큰 글자 밑에 조그마하게 "XX여행사" 이렇게 쓰여있는걸 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그 여행사의 "진짜" 상호이며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의 대리점이라는 의미이다.   구조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하나투어 - 대리점/제휴사 - 일반 고객   이런 홀세일 여행사 중 대표적인 회사가 하나투어, 모두투어다. 브랜드, 마케팅, 해외 행사진행은 본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에서 하고 판매는 각 대리점에서 진행하는 형식이다.

 

결국 간접판매든 직접판매든 여행사는 여행 수요가 많아지면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아웃바운드 :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

올해 출국자수 지난해대비 6.2%증가한 1347만명으로 2007년 1330만명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전년대비 패키지 예약률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아웃바운드 여행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증가했다.

또한 여행 문화가 바뀌면서 이젠 성수기가 여름뿐 아니라 겨울까지 이어진다.

고가 여행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부가가치 성장이 기대되며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확대되며 여행 빈도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실적과 주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 들어 4개월 출국자 수는 60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이상 늘었다.

 

저가항공사 운항횟수가 지난해 주 80회에서 올해 주 217회로 늘어난 것도 여행 수요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항공기 좌석 증가는 단가 인하로 이어져 여행사 입장에서도 보다 싸게 좌석을 확보할 수 있어 수익성을 확보하면서도 저렴한 패키지 상품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바운드 : 우리나라로 오는 여행

환율상승 → 원화가치 하락 → 국내 관광상품 가격 경쟁력 부각 → 외국인 관광객 증가

 

인바운드는 환율 상승시 관광객 증가로 인해 수혜를 볼 수 있다.

올해 초 환율 상승흐름이 이어졌을 때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시장 모두 불황이 없어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내 호텔사업 부문의 성장성도 높다.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지난해 대지진 이후 일본인 관광객도 크게 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월 일본인 방문객은 120만명으로 환율효과가 컸던 2009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모두 국내 호텔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국내외 모두 해당 부분의 고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호텔업 진출을 통한 인바운드 사업 활성화가 또 다른 투자 포인트.

 

모두투어(9월)와 하나투어(11월)는 인사동에 각각 첫 번째 호텔을 오픈할 계획

동시에 자회사인 모두투어 인터내셔녈과 하나투어 ITC를 통한 인바운드 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호실적은 성수기에 사상 최대의 출국자를 기록한 덕분이며 양사의 시장점유율 7월 기준으로 최대치에 근접하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대형 여행사 위주로 산업이 재편되고 있다

 

최근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 여행을 와서 어떤 분야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지를 자료를 통해 살펴 보면 중국인과 일본인의 여행비 구성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우선 쇼핑 분야이다.

다음으로 숙박, 음식 분야. 이에 따라 카지노, 호텔, 면세점, 화장품 업체들이 수혜를 받았다.

 

실제로 증시에서도 올해 가장 많은 상승률을 기록한 업종이 중국인 특수와 관련된 종목이다.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에이블씨엔씨같은 종목들의 올해 사상 최고가 경신이 잇따르고 있다.

주가도 꺾이지 않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역시 실적과 스토리가 동반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여행주, 그리고 동반상승할 수 있는 호텔, 카지노, 화장품 관련주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한결사단 역시 해외 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실적 증대가 이어지고 있는 ‘파라다이스’를 공식 종목으로 추천하여 수익을 극대화 해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4일(화) KOSDAQ 이 -0.98 하락했습니다. 오랜만의 하락이기도 했지만 장마감시까지 반등이 없었기에 체감 지수는 더욱 낮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간 많이 상승했던 화장품, 엔터, 게임주의 하락폭도 크게 나타났습니다.

 

비록 여행을 비롯한 관련주는 큰 하락세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시장 전체적인 탄력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힘이 빠지는 시장인 만큼 잠시 조정 받고 더 갈 종목인지, 지금의 하락이 잠깐의 조정이 아니라 긴 조정이 될지 면밀한 분석을 통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결사단 역시 현구간 다양한 자료와 정보 분석을 통해 하락흐름 속 기회를 찾아 매매하고 있습니다.

 

신규 종목 ㅎ***는 추천 첫날 매수 기회를 살짝 주고 바로 강한 상승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조정 받는 시장 흐름을 위험이 아닌 기회로 활용하여 저점 매수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큰 무리 없는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매매를 하다보면 언제나 상승장만 만날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단기간 크게 상승했던 지금의 시장 흐름이라면 지속적인 추가 상승만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락장을 즐기는 방법을 훈련 해볼만한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한결사단은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어떠한 시장이든 한결사단에게는 기회의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매매, 이제부터라도 방황끝!! 한결사단과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한결사단의 진심을 담아 한땀 한땀 적어낸 오늘 이 글이

지금 보고계신 가족님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추천이든 공유든하여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관심이 늘 큰 힘이 된답니다

성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