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은 외인들의 쉼 없는 매도세로 큰 하락을 했습니다. 

거래일로는 18일연속, 금액으로는 4조원 이상을 매도했습니다.

차트 흐름 보겠습니다.

매도원인을 살펴보면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번재, 그리스의 유로존이탈 가능성, 스페인의 뱅크런 우려 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위험이 사라진다면 주가는 다시 상승랠리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이유인 그리스의 유로존이탈에 대한 리스크는 6월17일 그리스총선 이후에 연정이 구성된다면 누가 집권을 하던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도 국민의 85%가 유로존에 남길 희망하고 있다는 뉴스를 참고하시구요. 따라서 그리스의 유로존이탈에 대한 리스크는 현재 생각보다 크지않은 상태이다. 집권상대만 정해진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인 스페인의 문제가 어쩌면 지금은 그리스보다 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부동산버블이 터지면서 스페인 3위은행인 방키아가 국유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실자산규모만 320억유로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방키아의 주식거래까지 중단된 상태입니다.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여기에 초점을 맞추봐야 겠습니다. ECB(유럽중앙은행)이 최근 10주동안 중단된 국채매입을 프로그램을 재가동하고 스페인 국채금리를 안정화시키는 과정에서 악재의 호재로서의 시장반등이 보일수 있으며 규모가 커서 3차LTRO(장기저금리대출)시행까지 나올수 있습니다. [LTRO]은행에서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므로 가장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이제 6월달 투자전략을 간결히 제시하겠습니다.

지금부터(1800P초반)분할매수 하기를 제시합니다.

유럽문제가 지금이 최악의 국면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해결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고, 따라서 지금부터 분할매수 하기 바랍니다.

특히 코스피보다 코스닥에 대한 투자를 추천합니다. 코스피에 대한 투자전략은 좀 더 ECB의 움직임을 살펴봐야하기 때문이구요. 지금은 3차LTRO가 시행된다면 2차LTRO의 시행때와 같이 낙폭과대 종목이 상승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코스닥 투자방법 제시하겠습니다.

[코스닥주봉]

코스닥 주봉을 확인하면 장기 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밴드의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주봉상 바닥을 확인한 모습입니다.

이것은 매수신호가 발생했다고 봐도 됩니다.

최소 코스닥지수 500P까지는 상승을 열어놔야 겠습니다.

어제 미지수가 -2%넘게 빠지면서 고용발표등의 글로벌 지표가 안좋게 발표되는 점이 6월초 지수에 발목을 강하게잡고 하락할 것을 예시하고 있는데요. 이 번 하락을 이용해 빠질때 매수하고 강한 탄력주들은 목표가를 짧게 정하는 매매가 6월2째주 전략입니다.

어려운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시장 자체가 방향성을 찾기가 힘든장세입니다.

원칙있는 투자로 6월 싱그러운 날씨 만큼이나 즐겁고 수익 많이나는 장세를 기대해 봅니다.

--[박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