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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누가 IT의 끝을 말하는가?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12-04 09:03
조회수 :
418

* 차주 시장은 KOSPI 2,45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최근 글로벌 증시는 이미 기정사실화(CME FedWatch 추정 12월 FOMC 금리인상 확률은 90.2%) 수순에 접어든 12월 FOMC 금리인상 리스크에 대한 사전적 경계감을 반영하며 지리멸렬한 주가흐름을 반복. 특히, 하이 밸류에이션 성장주와 연초 이후 주가 상승세가 컸던 기술주 후퇴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소외주의 키 높이 맞추기격 주가 반등시도가 전개

* 궁금한 점은 시장 주도주 지위를 위협받고 있는 삼성전자를 위시한 IT에 대한 판단. 최근 국내외 증시 일각에서 반도체 슈퍼 사이클 Peak-out과 경쟁심화에 따른 마진 스퀴즈 가능성을 들어 IT에 대한 경계론을 제기. 그러나, 1) 글로벌 IT 수요환경을 구성하는 양 축이라 할 수 있는 G2 매크로 환경에 대한 중장기적 신뢰가 유효하고, 2) 슈퍼 사이클 진입 시도가 확연한 미국 투자경기 환경은 삼성전자를 위시한 글로벌 반도체 Peer의 추세적 순항 가능성을 암시하며, 3) 국내외 IT 섹터의 견고한 이익 펀더멘탈 개선 시도가 흔들림 없이 지속 중에 있고, 4) 주요 지역별 IT 섹터의 시장대비 시가총액 비중/이익기여도 비중 차분으로 볼 경우, 한국 IT는 글로벌 IT 섹터 내 상대적/절대적 안전지대일 공산이 크다는 점에선, 최근 일련의 수급 노이즈는 중장기 펀더멘탈 리스크보단 그간 누적됐던 수급 및 주가측면 상승 피로도 해소 시도의 산물일 수 있다는 점을 가려서 볼 필요가 있을 것. 삼성전자를 위시한 국내외 IT 기술주 후퇴현상은 12월 Fed 금리인상 리스크에 대한 시장 내부 사전적 스트레스성 반응의 결과로 봄이 타당. 통상 +2 ~ -2조원 밴드를 순환하는 삼성전자 외국인 20일 누적 순매수 경로와 통계적 하방 임계치를 넘어선 외국인 수급 환경은, 외국인 매도 클라이막스 7부 능선 통과 가능성을 암시. 12개월 선행 P/E를 응용한 Hana Market Timing Model로 보면, 현 국면은 삼성전자를 위시한 한국 IT의 중장기 시각하 저점매수의 호기일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

* 중장기적 견지에선, 시장의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국면을 미국 주도 매크로 모멘텀의 분수효과 및 낙수효과에 기반한 2018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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