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간 주식시장 전략을 통해 언급한 것처럼 2016년은 글로벌 경제뿐만 아니라 국내경제도 저성장과 저금리의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증시 역시 박스권 장세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업종(주도주)에 집중될 것이며, 기업들도 미래 먹거리를 찾고자 하는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다.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기업의 미래 먹거리가 되고 증시에 주도주가 될 업종은 결국 사람과 연관되어 있다. 필자는 이 업종들을 “홍익인간 주식”으로 칭한다. 인간의 삶을 더욱 편하게 하고, 인간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하며, 인간의 생명을 더욱 연장하여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업종들이 2016년 증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업종들은 저성장·저금리 시대의 주도주일뿐만 아니라 중국이 2020년까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샤오캉(小康) 사회와도 일맥상통하는 업종들로 중국 수혜주로도 시장의 관심을 이끌며 주도주로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글로벌 저성장 국면 지속, 결국 관심은 사람에게
 
- 2016년 국내증시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업종이 주도
 
- 인간의 삶을 더욱 편하게 할 사물인터넷(IoT) 업종  
 
- 인간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할 2차전지 업종
 
- 인간의 생명을 더욱 연장하게 할 제약·바이오 업종
 
- "홍익인간" 업종에 대한 관심은 장기적으로 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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