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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미국, FOMC회의를 앞두고 알아야 할 것들

작성자 :
대신증권
작성일 :
09-11 10:42
조회수 :
562

9월 vs. 12월. 언제 금리인상?
 
9월 17일 미국 FOMC 회의에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낮은 물가, 불충분한 미국의 경기상황 등의 이유로 9월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시각과 금리를 올리기에 9월이 적정한 시점에 도달했다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이런 시각차이는 연준이 경기대응적인 통화정책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통화정책 정상화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대해서 연준은 이미 오래전부터 현재 계획하고 있는 것은 통화정책 정상화(Policy Nomalization)라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따라서 금리인상과 관련해서 우리가 점검해야 할 것은 경기지표의 단기적인 변동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미국 경제여건이 점진적 금리인상을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더 중요한 변수이다. 이런 관점에서 금리인상 시점이 9월인가 12월인가는 커다란 의미가 없다. 그리고 설령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아도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12월 금리인상이다. 10월도 가능성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이 중요한 금리인상을 기자간담회 없이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측면에서 고려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하튼 9월 FOMC회의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 시점이 확정된다.
 
금리인상 시점이 확정된다면 점에서 연준은 그간 제시해왔던 통화정책 정상화의 시작을 전달하는 것이 9월 FOMC회의이다. 시장이 좀 더 준비할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그 시작은 12월이 될 것이다. 이제 우리가 고민할 것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마치 94년과 같은 성격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과도한 유동성 공급에 따른 경계감과 자산 거품 형성 이전에 과잉 유동성을 정상으로 되돌린다는 측면에서 94년과 비슷한 방식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 우리는 대비해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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