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하방 경직. 신흥 시장에 긍정적

1. 주간 자산 시장 동향 : 선진 시장은 반등의 연속선 상에 있는 반면 신흥 시장은 큰 폭의 하락했다 지난 주 선진 시장은 0.4% 하락한 반면 신흥 시장은 5.0%나 하락했다. 원자재 시장은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1.8% 상승한 가운데 상품 지수는 0.2% 하락했다. 금 가격은 기술적 저항선인 1150$에서 하락 전환한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국 금리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과 독일채 10년물 수익률은 각각 1.3%, 15.4% 하락했다.
 
2. 특징적인 자산 : 구리 가격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 구리 가격이 신흥국 경기에 대한 심리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8월 중순 이후 구리 가격의 상승 반전 시도는 신흥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술적으로 보면 구리 가격의 추세적 상승은 요원하지만 4분기 중 하락 위험보다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 구리 가격이 반등에 성공할 경우 시차를 두고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3. 글로벌 주요 ETF 자금 유출입 : 주요 미국 채권, 우선주로는 자금 유입이 지속된 반면 상품, 농산물, 중소형주, 변동성 지수 에서는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대신증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