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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시장 반등을 겨냥한 주도주 매수 시점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08-27 10:35
조회수 :
473

☆SUMMARY
 
◾중국발 시스템 위기가 단기간 내에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컨센서스 기준 미국 연준이 9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계속 낮아지고 있는 중 
◾이제는 시장 반등을 겨냥한 주도주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
 
 
KOSPI, KOSDAQ은 올해 고점 대비 각각 12.9%, 14.7% 급락
 
8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중국 인민은행의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는 글로벌 증시 급락의 기폭제였다. 중국 7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8.3% 급감하고, 8월 Caixin 제조업 PMI 지수도 47.1로 08년 글로벌 복합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급락하자 중국이 위안화 평가 절하를 단행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우려가 증폭되었다.
 
결국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올해 고점 대비 43.3% 급락했고,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증시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동반 급락했다.
 
 
글로벌 증시 안정되면서 국내 증시도 단기 반등 국면 진행될 전망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로 촉발된 중국 경제 침체와 시스템 위기 발생 우려로 글로벌 증시의 폭락은 과도했다고 판단한다. 특히 S&P500, Nikkei225 등 선진국 증시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익 증가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점을 증명했기 때문에 시장은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다.
 
미국을 필두로 유럽, 일본 시장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국내 증시도 단기 반등 국면이 진행될 전망이다. KOSPI P/B는 FY0 기준 1.04배, FY1 기준 0.97배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해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 이제 패닉 국면은 지났고 안정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반등 국면에서 주도주에 집중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도주는 ‘실적증가’ + ‘실적에 대한 신뢰’ + ‘밸류에이션 매력’

 
국내 증시는 3가지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먼저 7월 중순 이후 시기별로 주가가 하락한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7월 21일~: 2Q15 실적이 전반적으로 예상치 하회하면서 실적 모멘텀 악화
② 8월 11일~: 인민은행이 3일간 위안화 평가 절하를 단행하면서 중국 소비 둔화와 수출 경쟁 심화 우려
③ 8월 18일~: 위안화 평가 절하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 폭락에 따른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단기간에 매우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제 투자자들은 철저히 ① 실적이 증가하고 + ② 중국과 경쟁하지 않고, 매크로 변수에 덜 민감해서 실적 증가에 대한 신뢰가 높아야 하며 + ③ 밸류에이션이 너무 비싸지 않은 종목에 집중할 전망이다.

 

 

 

KDB대우증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