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경기 인식 개선된다면 '레버리지 효과(Q)' 높은 기업을 찾을 것
- 작성자 :
- 미래에셋증권
- 작성일 :
- 09-05 08:56
- 조회수 :
- 492
국내기업 CAPEX 동향: 2012년을 Peak로 정체, 하지만...
먼저 KOSPI200 의 CAPEX 전망을 점검해 보면 2012년 110조원을 고점으로 정체되어 있는 상황임. 올해 CAPEX
예상금액은 108조원, 내년은 109조원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10년 70%, 2011년 16%, 2012년 5%
CAPEX가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시장 전체적으로 의미있는 CAPEX 증가는 예상되고 있지 않음. 이는 삼성전자,
자동차(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CAPEX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 다만 업종측면에서는 일부 변
화가 관찰되는데 자동차 부품(타이어), 소재업종 중에서는 철강, 화학업종의 CAPEX 예상치가 점진적으로 회복되
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한편, CAPEX 과 매출액이 연동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액 저점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향후 외형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 즉, 시장 전체적으로는 의미있는 CAPEX증가를
통한 외형성장을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이중 외형성장이 관찰되는 업종, 기업이 돋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