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시장에 대한 낙관을 유지하는 이유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2-27 08:49
- 조회수 :
- 539
3월 코스피 밴드 : 1,960 ~ 2,060
BOJ총재 내정, 이탈리아 총선, 미국 시퀘스터 시행등 2월말 굵직한 이벤트가 3월
시장의 출발을 무겁게 하고 있다. 월초 주가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조정폭은 크
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수 하단에 대한 낙관을 유지하는 이유는 이탈리아 악
재에 대한 반응이 시차를 두고 분산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며 악재 노출에 따른 반
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확장적 통화정책에 대한 높아진 경계가
약화될 수 있고, 환율과 관련된 우려도 진정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근거해 2월이
후 한국증시의 디커플링 해소를 주도하고 있는 환율과 외국인의 긍정적 변화가 3
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3월 코스피 상단을 2,060으로 전망한다. 3월 시장의 성격은 크게 보면 여전히
2011년 하반기 이후 진행되고 있는 박스권의 틀에 갇혀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2,060은 2011년 이후 비추세국면의 상단 지수대이다. 또한 2,060을 돌파하면
2000년 이후 12개월 평균 PER 10배 (2.22일 기준 코스피 2096) 수준에 근접하게
되는 점도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