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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미국, 소비 둔화는 피하기 어려워

작성자 :
대신증권
작성일 :
01-10 09:39
조회수 :
509

재정절벽 관련 합의 내용

 

지난 연말 미국 양당 및 행정부는 감세안 연장과 세율변화에 대해서 극적인 합의에 성공했다. 고소득층을 제외한 계층에서 감세안 연장에 합의했고, 급여세(Payroll tax) 2%p 인상이 가장 크게 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였다. 이정도 합의는 최대한 6천억 달러까지 긴축효과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을 3천억 달러 이상 줄인 것이다. 한편 2월까지는 자동 재정긴축액 1,100억 달러까지 연장시켰기 때문에 연초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런 합의 결과 미국 가계가 더 내게될 세금의 총액은 소득증가에 따른 증가요인을 포함하면 2천억 달러 내외에 달할 것으로 볼 수 있다. 2012년 기준으로 보면 미국 가계의 총소득대비 평균세율은 약 11%였던 것이 1%p 상승하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m130110_daishin.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