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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엔 약세 시대의 KOSPI 투자전략

작성자 :
대신증권
작성일 :
01-03 09:49
조회수 :
556

새해에도 엔 약세 지속에 따른 영향 불가피

 

엔화의 약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10월부터 진행된 엔 약세 현상은 자민당 아베 신조 정권의 재집권이 확실시된 12월 중순부터 더욱 가파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와 재정동원을 통해 현재 0% 안팍인 물가를 2%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아베 정권의 경기부양정책이 엔화 약세 심리를 더욱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아베노믹스’라 불리는 아베의 경제정책에는 연 2%의 인플레이션 목표, 10조 엔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연간 국채발행 한도(44조 엔) 폐지 등 무제한 양적완화가 담겨있어 엔화 약세 흐름은 기조적인 현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일본은행도 지난 달 20일 열린 금융정책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로 자산매입기금을 10조 엔 증액하기로 결정했으며, 1월 금융정책회의에서 현재 1%인 물가목표를 2%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모두에서 엔 약세를 부추기는 정책들이 지속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유럽지역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일단락 된 점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를 낮추는 요소라는 점에서 엔화 약세 현상을 부추길 것으로 판단한다.

 

m130103_daishin.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