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아모레G - 주력 계열사 기여도 확대 고무적
- 작성자 :
- HMC투자증권
- 작성일 :
- 11-07 09:26
- 조회수 :
- 453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화장품/비화장품부문 고른 매출성장세 더불어 주요 계열사 수익성 개선이 아모레퍼시픽 영업익 훼손을 일부 상쇄하는 형국
- 절대적 비중 차지하는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생활용품 리콜 one-off 반영 및 환차손 악영향으로 단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
- 아모레퍼시픽 실적 트렌드와의 커플링(coupling) 지속 중이나 이니스프리 고성장 수혜, 에뛰드 의미있는 턴어라운드 추세에 긍정적 관점 유지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016F 매출액 6조 8,816억원(+21.6% YoY), 영업이익 1조 1,328억원(+24.0%, OPM 16.5%) 전망: 아모레퍼시픽 실적 하향 vs. 이니스프리/에뛰드 중심 주요계열사 약진 효과 상존
- 아모레퍼시픽: 3분기 면세점의 낮은 베이스와 디지털 턴어라운드 영향으로 매출성장세 지지됐으나 오럴케어 리콜과 위안화 환차손 악영향 반영하여 연간 실적 하향 조정(2016F 매출액 5조 7,754억원, 영업이익 9,327억원으로 각각 +21.2%, +20.7% YoY, OPM 16.1%)
- 이니스프리: 연간 매출액 7,663억원(+29.4% YoY), 영업이익 2,000억원(+59.2% YoY, OPM 26.1%) 추정
①매출액 기여도 11.1%(+0.7%p YoY), 영업이익 기여도 16.9%(+3.2%p YoY)로 아모레G 실적증가 핵심계열사
②주요제품/신제품 판매호조 더불어 해외 신규출점, 특히 중국시장 인지도 상승 주효
- 에뛰드: 구조조정(지난 2년간 200여개 점포감소) 통해 연간 턴어라운드 성공적, 연간매출액 3,192억원(+23.8% YoY) 및 영업이익 383억(전년비 +360억, OPM 12.0%) 추정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안정적 고성장세 지속 중인 이니스프리/에뛰드의 연간 영업이익 비중이 20.1%(+6.1%p YoY)까지 올라오며 실적 의존도 점진적 상향 고무적
- EPS(12M. Fwd)에 Target multiple 35.7x 적용(아모레퍼시픽 국내외 화장품사업 multiple),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85,000원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