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분기 예상 실적은?
2013년 3분기 추정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7조 3,679억원(전분기 16조 8,526억원), 영업이익 4,393
억원(전분기 3,95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4,829억원(전분기 2,528억원) 등이다.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
스는 5,503억원(2013년 9월 27일 기준)으로, 향후 하향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유 부문 소폭 개선이 기대되지만, 자원개발부문은 감익이 불가피하다.
(1) 정유부문 추정 영업이익은 740억원으로, 약세를 보인 전분기 387억원에 비해 소폭 개선될 전망이
다. 복합정제마진은 2분기 7.9$에서 3분기 8.6$로 소폭 개선되었다.[그림1] 그러나, 8월 촉매분해 고
도화설비 정기보수로 인해, 400 ~ 500억원 규모의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되었다. 국제유가 상승(2분기
평균 100$ → 3분기 평균 106$)로 인해, 약 600억원 내외의 재고자산 평가이익 기대된다.
(2) 석유화학부문 추정 영업이익은 2,485억원(전분기 2,236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강세를 이어갈 전
망이다. PE/PP/SM 강세로 제품 1톤당 Cash마진이 501$(전분기 491$)로 강세를 보였다.[그림2]
(3) 윤활유부문 추정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전분기 292억원 대비 소폭 개선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부
진하다. 설비가동률은 2분기 55%에서 3분기 70%로 높아졌다. 그러나, Group III 과잉공급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하지 못하다.
(4) 해외자원개발 부문 추정 영업이익은 1,221억원으로, 전분기 1,639억원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하루
7.0만배럴 규모를 생산 및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에 발생되었던 상각매출채권 환입 등 일회성 이
익 300억원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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