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3 Review: 매출액 +7.1%(YoY), 영업이익 481억원으로 컨센서스 -9.2% 하회
2분기 오리온의 연결 매출액은 5,790억원(+7.1% YoY), 영업이익 481억원(-30.4% YoY, OPM
8.3%)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기대치를 각각 6.0%, 9.2%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 같은 실적 부
진은 중국 경기 둔화 및 대형마트 구조조정에 따른 매출 둔화와 프로모션 강화에 따른 마진 축소(중국
OPM 8.6%)에 기인하며, 스포츠토토 배분율 하락에 따른 역기저 효과 역시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① 국내제과: 매출액 +1.2%(YoY), 영업이익 +15.8%(YoY, OPM 9.2%)로 매출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1) 소비 둔화 및 대형마트 의무 휴무제 여파로 내수 매출 성장은 4.5%(YoY)에 그쳤고, 2)
일본 외상거래 중단에 따른 수출 감소(2Q 27억원, -67.5% YoY)와 중동 매출 부진 등으로 수출액은
168억원(-20.0% YoY)에 그쳤다. 한편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 에누리는 전년 대비 0.8%p 상승한
7.4%까지 확대되었으며,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183억원(+20.6% YoY)에 그쳤다. 다만 전년 동기
신제품 마케팅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로 이익 성장률은 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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