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실적,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
전일 GS홈쇼핑은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는데, 당사 및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했다.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3.0%, 32.9% 증가한 7,747억원과 376억원을 달성했다.
취급고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는 다소 부진했는데, 가전제품 매출 비중 축소와 인터넷 부문의 성장 둔화
때문이다. 한편,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6.4% 감소했는데, 이는 보험매출 감소와 재고 리스크 축소를 위한
완전매입 형태의 상품 매출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4.9%로 전년동기비 1.1%p 호전됐는데,
SO송출수수료가 전년비 15% 인상되는 것을 가정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
으로 평가한다. 수익성 호전의 주된 이유는 저마진 상품인 가전과 주방용품의 비중을 낮추고 패션잡화와
이미용 등 고마진 상품의 판매비중 제고와 렌탈 사업 호조에 따라 매출총이익률이 큰 폭으로 호전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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