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 하락 이유와 그에 대한 판단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이던 베이직하우스 주가가 이번 달 들어 하락 조정을 보이고
있다. 주가 하락의 이유는 1) 지난 5개월간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증가했고, 2) 지난해 발생
했던 백화점 선공제수수료가 올해도 지속돼 영업실적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 3) 대주주 지분 매각에
따른 부정적 견해 때문이었다고 본다. 이에 대한 필자의 판단은 1) 베이직하우스의 실적과 valuation을
감안할 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고, 2) 선공제수수료에 대한 우려는
기우일 뿐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만큼 큰 폭 증가가 가능하고, 3) 지난 3일 우종
완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중 0.96%를 처분한 것은 지난 2009년 미쓰이물산으로부터 매입했던 3%의 지
분 중 일부를 매각한 것으로서 개인 대출금 상환 용도로 활용할 것이어서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꾸준한 상승
을 보인 후 추가 상승을 위한 조정기였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
는 대단히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연간 실적도 양호해 베이직하우스 주가의 추가 상승을 가능
케 할 것이기 때문이다.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기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8,000원을 유지한다.

130411_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