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제약 - 3월과 4월을 보내는 방법
- 작성자 :
- IBK투자증권
- 작성일 :
- 03-12 08:17
- 조회수 :
- 435
6월 초 학회 및 컨퍼런스 대비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 권고
셀트리온의 코스피200지수 편입과 블록딜로 제약/바이오 섹터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는 2월 들어 항체시밀러 3사와 비동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파이프라인 바이오텍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미국금리급등과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 이슈 소멸이 맞물리면서 급락했던 시가총액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외적인 여건은 개선된 상태다. 나스닥, 나스닥바이오텍 지수는 지속적인 회복세다. 글로벌의 긍정적인 파이프라인 이벤트도 이어지고 있다. 계기가 있다면 국내 파이프라인 바이오텍들의 주가에도 추가적인 가치반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개별기업 차원의 임상관련 이벤트들과 함께 4월의 AACR, 6월의 ASCO, BIOUSA와 같은 학회/컨퍼런스 이벤트가 이러한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학회 초록(Abstract)제목이 공개된 AACR외 6월의 이벤트들은 아직 참여기업 여부가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이 시점에 이런 제안을 하는 이유는 이벤트를 선반영하는 경향과 큰변동성이라는 제약/바이오섹터의 특성 때문이다. 충분한 학습을 통해 파이프라인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변동성을 견디기 어렵다고 본다. 3월과 4월,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