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통신 - 유통구조 개편 논의는 결국 통신주 상승시킬 것
- 작성자 :
- 하나금융투자
- 작성일 :
- 02-19 08:15
- 조회수 :
- 426
분리공시제 도입 가능성 고조, 자급제도 재논의 전망
방통위는 최근 정부 업무보고에서 분리공시제를 2018년 6월에 시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외 주요국과의 프리미엄 단말기 출고가를 비교하는 공시 제도 도입도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통위는 사업자의 출고가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정황상 분리공시제도는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민주당뿐만 아니라 야당에서도 발의를 해 놓은 상황이고 여야 모두 분리공시제 도입에 큰 이견을 보이고 있지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입 급물살을 탔다가 선택약정요금할인제도 폐지 전제 논란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단말기완전자급제 역시 재논의 중이다. SKT가 단말기완전자급제를 도입해도 현행의 선택약정요금할인 제도를 유지한다면 도입할 이유가 크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유통시장 변화 바람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