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여행 - 12월 출국자 증가, 중국인 입국자 감소 둔화 지속
- 작성자 :
- 신한금융투자
- 작성일 :
- 01-24 08:16
- 조회수 :
- 451
12월(YoY): 출국자 +19.8%, 입국자 -15.6%, 중국인 입국자 -37.9% 기록
12월 출국자는 2,404,942명(+19.8%, 이하 YoY), 입국자는 1,134,068명(-15.6%)을 기록해 추정치를 상회했다. 중국인 입국자는 332,474명(-37.9%)으로 감소폭 축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7월 -69.3%, 8월 -61.2%, 9월 -56.1%, 10월 -49.3%, 11월 -42.1%). 일본인 입국자는 193,705명(-1.8%)을 기록했다.
18년 중국인 입국자 예상: 656만명(+57.4% YoY)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18년 중국인 입국자는 656만명(+57.4% YoY)으로 추정된다. 1Q18에 한국과 중국의 외교 관계가 개선된다면 2분기나 3분기부터 중국인 입국자 증가를 가정해 볼 수 있다. 1) 한국 비자 발급 완화, 2) 부정기편 전세기 증편, 3) 패키지 여행 상품의 온라인 판매 등 3가지가 입국자 회복의 시그널이다. 한/중 관계의 정상화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면 추정치는 추가로 올라갈 수 있다.
수혜주: 여행주, 중국인 입국자 수혜주에 관심 필요
12월 하나투어 패키지는 +24.7%, 모두투어 패키지는 +20.0% 성장했다. 원화강세가 지속되면서 출국자 성장에 대한 가시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행사의 주가 흐름은 긍정적이다. 보따리상 덕분에 면세점의 매출 성장도 좋다. 입국자를 확인하고 투자하기 보다는 선행 투자 진행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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