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항공운송 - 인천공항 12월 실적: LCC 점유율 확대
- 작성자 :
- 미래에셋대우
- 작성일 :
- 01-10 08:16
- 조회수 :
- 426
인천공항 12월 실적: 여객을 중심으로 상승세 유지
1) 여객: 2017년 12월 인천공항의 국제 여객 수송객수 증가율은 10.5% YoY(11월 11.3%, 이하 증가율은 YoY 기준)로 소폭 둔화되었으나 고성장을 유지했다. 11월 대비 비교적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노선 수송객수 감소 폭(-7.3%, 11월 -11.3%)는 2017년 3월 감소세가 나타난 이후로 처음으로 한자리수로 축소 되었다. 중국 이외 노선의 수송객수 증가율도 62.9%(11월 69.7%)로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수송객수 성장은 전반적 일본(26.2%, 11월 27.9%), 동남아(19.4%, 11월 25.2%) 노선이 이끌었으며, 유럽(15.2%, 11월 16.9%) 및 미주 (7.2%, 11월 8.5%) 노선은 소폭 둔화되었으나 비교적 호조세를 유지했다. 공급은 9.5%(11월 8.3%) 증가했는데, 이로 인해 탑승률(L/F Indicator) 지표도 1.0%(11월 3.0%)로 개선되었다.
2) 화물: 국제 화물 수송량 증가율은 4.6%(11월 7.1%)로 둔화되었다. 11월 최성수기를 벗어나며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요 노선인 미주(6.2%, 11월 7.9%), 유럽(5.0%, 11월 5.3%) 모두 소폭 둔화되는데 그쳤다. 중국(0.6%, 11월 5.2%), 일본(1.3%, 11월 6.7%)의 둔화가 전체 증가율 둔화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비환적 화물(3.3, 11월 8.4%) 및 탑재율(L/F Indicator, 2.0%, 11월 7.0%) 모두 개선되었으나 모두 둔화세가 나타났다.
3) 항공사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객 수송 증가율은 각각 7.0%(11월 8.7%), 2.8%(11월0.5%)를 기록했다. 화물 수송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각각 6.6%(11월 7.9%), 1.2%(11월 3.3%) 증가하였다.
인천공항 12월 실적 LCC 점유율 확대.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