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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조선 - 길어진 한파

작성자 :
신한금융투자
작성일 :
12-28 09:16
조회수 :
421

현대중공업 4Q17 영업손실 3,618억원과 2018년 1.3조원의 유상증자 계획 공시


4분기 매출액 2.1조원(-62.0% YoY), 영업손실 3,618억원(적전 YoY)의 실적 전망을 공시했다. 3,115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 인식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다. 공사손실충당금은 저가 수주가 아닌 전 분기 대비 8.3%의 후판 가격 상승, 5.8%의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4분기 적자 공시와 별개로 1.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신주 발행 예정가인 103,000원으로 발행된다면 현대로보틱스는 PBR 0.55배의 저렴한 가격으로 현대중공업 지분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현대미포조선(별도) 2018년 매출액 2.8조원(+15.8% YoY), 수주액 30억달러 공시


4분기 영업손실 372억원과 2018년 매출액 2.8조원(+15.8% YoY), 수주액 30억달러(+29.8% YoY)의 영업전망을 공시했다. 4분기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290억원의 공사충당손실금 인식, 비나신의 태풍 피해 복구에 따른 1달간의 조업 중단 영향이다. 2017년 수주 호조로 2018년에는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4분기 영업적자, 대규모 유상 증자 계획 발표로 조선주 투자 심리 악화


삼성중공업에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의 4분기 영업손실과 대규모 유상 증자 계획 발표로 조선주 투자 심리가 악화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120,000원으로 14.3% 하향한다. 투자의견 ‘매수’와 조선업종內 Top pick은 유지한다.

 

 

길어진 한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