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유틸리티 - 8차 전력계획, 기존 예상 대비 큰 변화는 없다
- 작성자 :
- 신한금융투자
- 작성일 :
- 12-19 08:17
- 조회수 :
- 452
30년까지 설비용량 증분: 원전 -2GW, 석탄 +3GW, LNG +10GW, 신재생 +47GW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서 정부는 22년 전기소비량은 556조Wh, 30년 580조Wh로 전망하고 있다. 17 ~ 22년 연평균 전기소비 증가율은 1.9%, 30년까지 1%로 가정했다. 20년 설비용량은 원전 27.5GW, 석탄 42.0GW, LNG 42.0GW, 신재생 23.3GW이다. 30년에는 원전 20.4GW(비중 11.7%), 석탄 39.9GW(23.0%), LNG 47.5GW(27.3%), 신재생 58.5GW(33.7%)이다.
17년 대비 발전량 비중 증분: 원전 -6.4%p, 석탄 -9.2%p, LNG +1.9%p
30년 발전량 비중 전망치는 원전 24%, 석탄 36%, LNG 19%, 신재생 20%이다. 17년 계획치 대비 발전량 비중 증감은 원전 -6.4%p, 석탄 -9.2%p, LNG +1.9%p, 신재생 +13.8%p이다. 계획치를 역추정해 보면, 30년 가동률은 원전 85%(17년 대비 +0%p), 석탄 65%(-12%p), LNG 29%( +0%p)이다.
가스공사 판매량 증가, 지역난방공사 수혜, 한국전력은 전력구입단가 연동제 필요
30년 LNG발전량 비중 목표는 정권 초기 37%에서 19%로 축소되었다. LNG발전량은 17년 대비 27% 증가로 추정된다. 가스공사의 판매량 증가와 지역난방공사의 수혜 전망은 유효하다. 제조업 중심 경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기수요 증가, 파리기후협약 등을 감안시 추가 가스발전량 증가가 기대된다. 한전의 발전믹스 악화 우려는 기존보다 일부 축소 가능하다. 안전/환경비용 등 비용 증가가 지속된다. 전력구입단가 연동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