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여행 - 4Q에도 추석 연휴와 엔화 약세 효과 기대
- 작성자 :
- 키움증권
- 작성일 :
- 11-03 08:21
- 조회수 :
- 406
3Q 내국인 출국자수 YoY 15.8% 증가한 7백1만명
지난 3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YoY 15.8% 증가한 7,011,248명, 외래객 입국자수는 34.8% 감소한 3,190,830명을 기록했음. 출국자수는 추석 연휴 효과가 일부 반영됐지만 10월 초에 더 집중됐을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성장률이라고 판단됨.
하나투어: 추석 연휴 이후에도 높은 예약률
하나투어는 지난 3Q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1,669.2억원(YoY +4.3%)와 영업이익 98.6억원(-4.9%), 당기순이익 44.9억원(-31.7%)을 기록했음. 금년 추석 연휴 수요는 10월 초에 집중되며 일부 매출이 4Q로 이연된 가운데 광고비와 SM면세점 손실 등은 3Q에 발생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해석됨. 주력 사업인 패키지 송객수가 3Q 92만6천명으로 15.0% 성장하며 전체 출국자수 성장률 15.8%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항공권 송객수는 5.2% 성장에 그쳤음.
모두투어: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강점
모두투어는 지난 3Q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726.9억원(YoY +13.2%)와 영업이익 81.4억원(-2.3%), 순이익 62.7억원(-7.3%)을 기록했음. 지난 3Q 패키지 송객수는 3.5% 성장한 351,972명, 항공권 고객수도 25.9% 성장한 343,429명 등 총 13.5% 성장한 695,401명의 고객을 확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