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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통신 - 요금인하 이슈 사실상 종료, 이젠 본격 매수에 나서야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09-12 08:50
조회수 :
454

 

서서히 3Q 실적/5G 시각 이동 예상, 본격 비중확대 추천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1) 신규 가입자에 대한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상향 조정을 끝으로 사실상 요금 인하 이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되고, 2) 2019년 통신사 실적 우려가 커질 수 있지만 향후 1년간 통신사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더 양호하게 발표될 전망이며, 3) 3Q 어닝 시즌을 맞이해 통신 3사 양호한 실적 발표가 예상되고, 4) 단기 낙폭 과대로 배당 및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통신 요금 인하 이슈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판단


최근 한 달간 통신주가 13.5%나 폭락하였다. 통신요금인하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신규 가입자에 대한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상향 조정이라는 악재가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본격적인 통신주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확대를 기존 가입자까지 소급 적용하거나 보편적 요금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해 요금인하 이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미 과기정통부에서도 밝힌바 있지만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확대 소급 적용 가능성은 매우 낮다. 법적으로 강제할 방법이 없는 데다가 요금할인대신 보조금 혜택을 받은 가입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될 수 있어서다. 보편적 요금제의 도입 가능성 역시 매우 희박하다. 알뜰폰 사업 붕괴, 민간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라는 이유를 들어 야당에서 이미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야당이 찬성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렇다. 법적인 문제 소지가 많은 안을 야당이 찬성해서 통과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야당이 얻을 것은 없다. 문제가 생기면 욕만 들어먹을 뿐 공은 모두 여당인 민주당과 현 정부에 돌아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국회 통과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통신사 3Q 실적 호전 전망, 4차 산업 수혜주로 곧 부각될 듯


이젠 현실적으로 3Q에 이어 4Q 통신사 실적도 양호할 것이란 점과 이제 서서히 신정부와 투자가들의 관심이 통신요금인하에서 4차 산업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3Q 10,807억원(+4% YoY, +0.2% QoQ), 4Q 9,527억원(+34% YoY, -12% QoQ)이 예상된다. 서비스매출액 추세가 3Q까진 양호할 전망이며 4Q부턴 보조금 지급 가입자 감소로 마케팅비용 급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시 5G가 시장의 화두로 부각될 공산이 크다. 요금인하에 치중하느라 4차산업 육성안을 제시하지 못했던 신정부가 늦어도 9월 중엔 4차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할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4차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5G가 부각될 것이고 통신사에 대한 투지심리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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