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YoY): 출국자 +22.4%, 입국자 -26.8%, 중국인 입국자 -66.6% 기록

출국자는 2,003,943명(+22.4%, 이하 YoY)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공휴일도없었고 중국 사드* 이슈로 여행 수요 감소 우려가 있었음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입국자는 1,075,899명(-26.8%)으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일본인은 ‘한국 여행 주의(한반도 정세 주의)’ 조치 때문에 165,748명(-5.4%)으로 감소했다.

중국인 입국자는 7~8월부터 리바운드 기대

3월부터 시행된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 금지 조치가 완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인 출국자 성수기가 시작되는 7~8월에는 항공 노선 증편(회복)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중국인 입국자의 절대적인 숫자는 월별(MoM)로 증가가 기대된다. 중국인 입국자 분기별 성장률(% YoY)은 2Q -60%, 3Q -20%, 4Q -7%로 예상된다. 2017년 중국인 입국자는 600만명(-25.6%)로 전망된다.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개선되는 모습을 기대한다.

수혜주: 여행주, 면세점, 카지노

4월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패키지는 각각 15.8%, 3.5% 성장했다. 5월 황금연휴 덕분에 2분기에도 패키지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인 입국자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 하반기 중국인 입국자 성장 수혜주(면세점, 카지노)는 지금부터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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