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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자동차-1분기가 가장 괴로운 시점

작성자 :
신한금융투자
작성일 :
04-11 15:11
조회수 :
406

완성차 판매 부진과 환율 하락으로 실적에 대한 우려 확산


1분기 완성차 판매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소매 판매 기준으로 현대차 105.9만대(-2.9%, 이하 YoY), 기아차 64.0만대(-6.4%)를 기록했다.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중국 부진이 문제다.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주요 통화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1Q17 프리뷰: 리콜 비용과 중국 부진에 노출된 업체는 컨센서스 하회


세타2 엔진의 리콜 충당금을 2천억원씩 반영해 현대차 영업이익 1.02조원(-24.1%), 기아차 3,549억원(-44.0%)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겠다. 부품 업체들은 중국에 대한 노출도가 실적을 좌우하겠다. 중국 비중이 크고, 고객사가 그룹사로 한정적인 모비스와 위아는 각각 영업이익 6,557억원(-8.7%)/498억원(-37.8%)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겠다. 고객이 다각화되거나(만도, 한온시스템) 중국 비중이 낮은 업체(S&T모티브)는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선호주 기아차/만도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하지만 1) 우려가 주가에 기반영됐다. 실적을 하향 조정 하더라도 완성차 평균 17F PER은 6.5배로 저평가다. 2) 전년도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흥국향 수출 회복으로 하반기에는 신차 판매 고성장(+7.0% YoY)이 기대된다. 완성차 중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17F PER 5.3배)을 갖춘 기아차, 부품사 중에서는 상반기 실적도 견조한 만도를 선호한다.



자동차-신한금융투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