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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지주회사-롯데그룹 내 상장사 분할/합병 가능성 고조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02-20 15:48
조회수 :
499

Investment Focus


신동주 전 부회장은 2월 16일, 롯데쇼핑 지분 5.5%를 블록딜을 통해 매각했다. 롯데쇼핑 지분율은 매각전 13.45%에서 매각후 7.95%로 신동빈 회장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세후 기준 약 3천억원 초반대 현금을 보유하게 된 금번 매각 관련해서 시장 일부에서 기대하고 있는 롯데제과 지분 혹은 롯데알미늄 지분 취득 가능성은 그 성사 가능성이 제한적이라 판단한다. 현재 호텔롯데 이하 국내 롯데그룹 계열사는 사실상 신동빈회장이 인사 및 조직 개편 관련 실권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계열사의 신동주로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롯데제과 지분을 장내 취득 추진시 유동주식수가 적어 실제 매수 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보다는 향후 롯데그룹 상장사의 인적분할시 순자산 분할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홀딩스에 대한 지분 취득 시도를 하거나,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에 대한 회유 접근 가능성이 보다 높다 판단한다. 현재 신동빈회장이 호텔롯데-롯데알미늄-롯데제과-롯데쇼핑으로 이어지는 그룹 지배구조에 대한 경영권을 쥐고 있는 것은 광윤사 지분은 신동부 전 부회장 대비 낮음에도 불구하고, 일본롯데홀딩스 내 종업원 지주의 찬성을 받았기 때문이다.

 

 

롯데그룹 내 상장사 분할,합병 가능성 고조 -하나금융투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