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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제약-베트를 짧게 잡자

작성자 :
신한금융투자
작성일 :
02-16 16:10
조회수 :
387

월 원외처방 조제액 9,598억원(+5.9%, YoY)으로 안정적 성장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9,598억원(+5.9%, YoY)으로 성장성이 둔화되었다. 작년 연간 성장률은 10.1%였다.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6,711억원(+7.8%, YoY),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2,887억원(+2.0%, YoY)이다. 국내 업체의 점유율은 69.9%(+1.2%p, YoY),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0.1%(-1.2%p, YoY)다.

 


중소형 업체의 점유율 확대 속에 업체간 차별화 양상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3%(-0.3%p, YoY)로 부진이 이어졌다.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5.7%(+0.4%p, YoY),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20.0%(+1.1%p, YoY)로 양호했다.


중소형 업체의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체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형사 중에서는 유한양행(+16.8%, YoY), 종근당(+11.7%, YoY), 한미약품(+10.5%, YoY)이 양호하며 대웅제약(-5.5%, YoY), 동아에스티(-7.3%, YoY)가 부진하다. 중소형 업체에서는 유나이티드(+15.3%, YoY), 대원제약(+15.1%, YoY)의 성장률이 좋다.

 


올해 주요 해외 헬스케어 지수 상승으로 투자 심리는 호전


올해 주요 해외 헬스케어 지수(S&P 500 제약 +3.7%, 나스닥 바이오 +9.3%)는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수익률(S&P 500 제약 -0.9%, 나스닥 바이오 -12.7%)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국내 헬스케어 지수도 투자 심리 호전으로 2월 월간 수익률은 KOSPI 의약품 5.2%(KOSPI +0.8%), KOSDAQ 제약 3.7%(KOSDAQ -0.0%)로 양호하다.

 


주가 상승이 지속되기 위한 동력 약하여 투자의견 ‘중립’ 유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않으며 수익성 개선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KOSPI 의약품 27.0배, KOSDAQ 제약 28.5배로 S&P 500 제약 15.5배, 나스닥 바이오 23.5배에 비해 높다.


당사 커버리지 10개 제약 업체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은 4,696억원(+13.7%, YoY), 영업이익률은 6.7%(+0.4%p, YoY)로 추정된다. 기술 수출 등 연구개발 성과가 나와주어야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밸류에이션이 다소 낮은 유한양행(PER 18.1배)과 종근당(PER 21.8배)을 선호한다

제약바이오-신한금융투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