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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자동차 - 문앞의 야만인들

작성자 :
이베스트투자증권
작성일 :
11-15 09:20
조회수 :
490

자동차 산업이 커지고 있다. 다만 제조/판매가 아닌 서비스 분야다


본 파트에서는 자동차 업종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해 당사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지식을 활용하여 향후 자동차산업에 대해 전망해 보았다. 기존 자동차 업종의 구분은 크게 3가지 – 완성차, 부품, 타이어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공유자동차 산업이 4번째 항목으로 추가 하였다. 공유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다음 섹션인 ‘2030년,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및 그 이후 섹션에서 자세히 기술해 보았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생각의 틀’을 재정립하게 된 계기는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글로벌 Motorization 에서 추가적인 산업의 양적성장은 제한된 한편 이종산업과 결합 등 여러시나리오가 제기되면서 완성차의 밸류에이션 또한 업사이드가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흐름인 자동차의 전장화(Electrification),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이 가시화 되며 부품업체들의 기술개발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완성차의 부품업체에 대한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부품업체들에 대한 프리미엄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서는 자동차산업의 근본적인 틀에 대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세계 최대 Ride-Hailing 업체인 Uber 의 2015 년 매출액은 1.5 조원에 달할 정도로 그 성장세가 부각되고 있고, 여러 스타트업 업체들 또한 이 분야에 대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 궁극적으로 자동차의 공유화가 진행되면 생산량은 감소가 불가피 한데, 이는 결국 산업의 근본적인 틀을 재구성 하게 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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