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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건설 - 9월 주택거래량 지표 발표와 시사점

작성자 :
하나금융투자
작성일 :
10-19 13:24
조회수 :
486

주택매매거래량, 전월세 거래량 지표 발표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국 9.2만건으로 전년비 6.3% 증가, 전월비 6.6% 감소한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수도권 주택매매 거래량은 5.1만건으로 전년비 12.9% 증가했고, 특히 서울이 1.9만건으로 전년비 14.6%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은 10.9만건으로 전년비 3.9%증가했고, 전월비 12.8% 감소했다. 전월비 감소는 추석연휴 때문이다. 누계로는 109.2만건으로 전년비 2.1% 감소하였다.

 

 

9월 주택거래 지표의 함의, 시장은 정직하다.

 
2016년 주택매매거래량은 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낸다. 첫째로 거래량 증가는 이례적인데, 이는 8.25 대책발표 이후 9월 호가가 급상승하며 거래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을 딛고 상승했기 때문이다. 8.25대책이 구매수요를 제대로 촉진한 결과라 보여진다. 둘째는, 가계부채관련 대책으로 원리금 상환 압박을 받는 구매자 입장에서 당장 자가점유가 안되더라도 전세를 놓고 매매를 하는 형태가 증가하여 전월세 중 전세거래량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많은 매체가 ‘월세화’가 대세인 것처럼 언급하나, 매수 시 전세를 끼고 사도록 강제 된 금융환경 속에서 전세공급확대로 전세가 하락이 예상된다. 이는 임차 주거안정화에 기여는 하겠지만, 실수요보다 투기수요에 더 유리한 이러한 구조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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