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화장품 - 화장품 Snapshot
- 작성자 :
- KB투자증권
- 작성일 :
- 09-12 09:10
- 조회수 :
- 467
전주 리뷰
- 아모레G 제외한 모든 화장품 종목들 KOSPI 대비 언더퍼폼 (아모레퍼시픽 -3.9%, 아모레G +1.0%, LG생활건강 -1.6%, 코스맥스 -5.1%, 한국콜마 -4.7%)
- 지난 5일 (월) G20 韓-中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영향으로 투자 센티먼트 위축. 주 후반에는 북한 핵실험, ECB의 추가
양적 완화책 부재 실망감 등에 따른 주가지수 하락 영향으로 낙폭 확대
- 한편 9일 (금) KRX100 지수에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편입됨
투자 전략
- 사드 관련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 모습이나, 7월 사드 배치 발표 이후 현재까지 중국 정부의 실질적 보복 행위는 없었다고 볼 수 있음: 1) 8월 중국인 입국자 수는 기대치에 다소 미치지 못할 전망이나, 여행업에 대한 보복 때문이라고 결론 지을 정도로 수치가 부정적이지는 않음, 2) 8월 화장품 수출 지표가 견조했던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수출에 차질이 없었다고 보여짐 (따이공 규제도 더 강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됨)
- 현 상황에서 개별 회사 이슈가 아닌 사드와 관련된 이유로 3분기 실적을 하향 조정할 근거는 없다고 판단됨
- 시간이 지나면서 사드 우려는 점차 희석되고, 추석 이후 3분기 실적 희비에 따라 주가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 사드 보복에 대한 막연한 우려 보다는 확인되고 있는 지표들이 견조한 점을 근거로 펀더멘탈이 우수한 업체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함 (음성적 유통을 통해 발생한 매출이 제한적이면서,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에 투자해온 업체들)
- 추천주는 아모레G와 코스맥스. 사드 보복이 없다는 가정하에 화장품 대형주들은 연말까지 15~20% 안팎의 주가 상승 가능할 전망 (7월 초 고점까지 반등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