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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휴대폰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작성자 :
동부증권
작성일 :
09-05 09:29
조회수 :
526

News


배터리 문제를 인정하고, 출하된 2.5백만대 전량 리콜 결정: 삼성전자는 잇달아 터진 갤럭시 노트7 발화사태와 관련하여 배터리에 일부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하고, 소비자에게 최종 판매된 제품 및 사업자 매장재고에 있는 물량 2.5백만대 전량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렸다.



Comment


리콜 및 교체비용 발생되나, 시장에서 거론된 금액보다는 낮을 듯: 시장에서는 2.5백만대에 단순하게 출하가(약 1백만원)를 곱하면서 2~2.5조원의 리콜 금액을 말하고 있으나 실제 발생될 금액은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총 2.5백만대가 출하되어 이 중 1.5백만대는 소비자에게 판매되었고, 나머지 1백만대는 사업자 매장재고로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5백만대는 이미 판매된 제품이어서 소비자가가 아닌 삼성전자의 transfer price를 기준으로 계산될 것이며, 나머지 1백만대는 회수 후 부품 교체 후 재판매가 가능해 배터리가액과 일정금액의 교체비용 정도 계산하면 될 듯하다. 이렇게 보면 관련 손실은 1~1.5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생산차질에 따른 기회비용, 대기수요가 실제 수요로 연결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 약 3주간의 생산 및 판매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한번 제품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가 기다렸다가 새로운 노트7을 살지도 의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사태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자 한다. 당초 3Q16 전사 영업이익을 8.2조원, IM 영업이익을 4.1조원을 봤는데 노트7 리콜이 터지기 전에서는 IM 추가 이익 개선으로 전사 영업이익이 올라가는 분위기 였으나, 이제는 오히려 하향조정이 되야 하는 상황이어서 3Q16 실적에는 당연히 부정적이다.



Action


삼성전자 주가에는 일단 제동이 걸릴 것: 유형 무형의 손실이 반영되면서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이다. 스마트폰 판매량 타격, 영업이익 하향 조정, 이미지 손실 등 복합적 이다. 하지만 단순 부품 교체가 아닌 신제품으로 전량 교환하는 파격적인 대책, 원인 분석에 따른 해결책 도출, 삼성전자 제품을 대체할 경쟁사의 플래그십 모델이 부재하다는 점을 감안시 최악의 경우는 면했다고 본다. 이번 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3D NAND, OLED 위주의 성장을 감안시 투자의견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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