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전년 동기대비 매출성장률은 편의점 15.4%(점당 1.8%), 백화점 7.0%, 대형마트 2.1%, SSM-2.7% 순으로 나타남. 무더위로 인한 강한 계절성과 휴일일수 증가(전년 동기 대비 2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시현

편의점과 백화점 양호, 대형마트와 SSM은 부진

오프라인 업태 중 편의점의 매출성장률이 가장 높기는 하나, 점포 수 증가효과가 13.3%로 점당 매출 성장률은 1.8%에 그침. 백화점은 전 상품군의 매출이 성장한 가운데, 해외유명브랜드와 가정용품의 약진이 두드러짐. 외국인 매출 증가와 계절가전의 호조가 주된 사유로 분석

대형마트는 양호한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생활용품의 부진으로 매출 성장폭이 크지 않았으며, SSM은 온라인과의 경쟁심화와 식품 카테고리의 부진으로 역 성장을 지속 중

백화점주의 상대적 투자매력 높아

백화점 업태의 경우 실적은 양호하나, 주가는 밸류에이션 밴드의 저점에 있어 상대적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 백화점은 3분기 기존점 성장률 3% 이상으로 실적호조가 전망되며, 김영란법을 앞두고도 추석선물 사전 예약판매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5만원 이하 선물 매출 급증). 4분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2탄인 ‘코리아 세일페스타’ 효과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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