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유가 하락으로 정제마진 보합

• 7월 넷째주 평균 유가 하락.

• 7월 넷째주 싱가폴 크랙마진은 $4.6/배럴로 전주대비 보합. 국내 복합마진은 $3.0로 전주대비 $0.2 하락. (1개월 시차를 적용한 국내 복합마진은 -$3.3로 전주대비 $3.1 하락)

• 총평: 유가 하락했으나 싱가폴 크랙마진은 전주대비 보합세. 미국 정유업체들은 2분기 낮아진 정제마진으로 가동률 하향 조정 중. 최근 높아진 휘발유 재고로 인해 미국 정유업체들은 겨울용 휘발유로의 생산전환과 경유생산 증대 등을 통해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노력 중임. 중국 소규모 정제업체(티팟)들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수출 물량 제한으로 가동률 주춤하고 있는 상황. Energy Aspect사에 따르면, 티팟업체들은 금년에 허가받은 석유제품 수출쿼터 중 경유는 17%, 휘발유는 30%만 선적한 것으로 파악됨. 3분기 비수기 정제마진은 2분기 대비 약보합세 유지하며 4분기 반등할 것으로 기대.

화학: 나프타 가격 하락에도 불구, 다운스트림 가격 유지로 스프레드 반등

• 원료 나프타 하락, 기초유분 하락

• 합성수지 보합

• 합성섬유 약보합

• 합성고무 상승

• 총평: 7월 넷째주는 원료인 나프타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인 합성수지와 합성섬유 가격은 약보합세 유지. 7월 넷째주 1개월 시차를 적용한 PE제품 스프레드는 $730/톤으로 전주대비 $10 상승하며 스프레드 견고한 흐름세 유지. 중동 물량 유입되고 있으나 중국 공급물량 부족에 따른 것으로 3분기 스프레드는 2분기에 이어 양호한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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