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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휴대폰 - Apple, 모든 지역에서 큰 폭의 매출 감소 기록

작성자 :
신한금융투자
작성일 :
07-29 10:17
조회수 :
520

iPhone판매량 전 분기 대비 21% 감소


Apple이 회계연도 3분기(4~6월, 한국 기준 2분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iPhone 판매량 감소는 이미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정도가 심했다. 2016년 1분기(앞으로는 한국 기준으로 통일) 대비 무려 21% 감소한 4,039만대가 판매되었다. 작년 같은 시기 대비로도 15%나 감소했다. 판매량 뿐 아니라 매출액 자체도 전 분기 대비 27%,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iPhone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iPad는 겨우 995만대 판매되어 분기 1,000만대를 하회했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iPad pro를 출시했지만, 효과가 미약하다. 그나마 맥킨토시는 전 분기 대비 5%증가했으나, 전년 대비는 역시나 11% 감소했다. Applewatch가 포함된 Other products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 증가에 그쳤다.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전분기 전년 대비 매출 감소 기록


매출은 423억 달러(-16.2% QoQ, -14.6% YoY), 영업이익 101억 달러(-27.8% QoQ, -28.2% YoY), 순이익 77억 달러(-25.9% QoQ, -27.0% YoY)로 모두 전년,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수익성도 양호하지만, 평균보다는 많이 하락했다. 영업이익률 23.8%, 순이익률 18.4%를 기록해 전 분기 27.7%, 20.8%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Apple매출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지역은 북미, 유럽, 중국 지역이다. 이 시장에서 각각 전분기 대비 6%, 16%, 29% 매출이 감소했다. 전세계 전 지역에서 전분기 전년 대비 모두 역성장을 기록했다. 대면적 패널을 탑재하기 시작한 iPhone6은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이후 iPhone6S가 큰 변화가 없으면서 소비자들의 추가 구매를 이끌어 내지 못한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Apple관련주, iPhone7 하반기 출시로 실적 반등은 기대


국내에서 Apple 관련주는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인터플렉스(051370), 비에이치(090460), SKC코오롱PI(178920), 슈피겐코리아(192440)등이 있다. iPhone판매가 극도로 저조했기 때문에 전망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미 올해 하반기 iPhone7과 2017년 출시 예정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탑재 iPhone7S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하반기에 출시될 iPhone7에 듀얼카메라와 블루투스 이어폰이 탑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3분기부터 Apple실적과 관련 부품업체들의 실적은 우상향이다.


146958025946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