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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항공운송 - 기저효과 뚜렷, 성수기 기대감 확대

작성자 :
동부증권
작성일 :
07-08 09:31
조회수 :
565

News


6월 국제선 유임여객 51.4% 증가: 6월 국제선 유임여객은 596만명으로 51.4%YoY 증가하였다. 지난해 메르스 기저 효과로 여객 증가폭이 큰 가운데 지역별로는 동북아, 중국의 증가율이 가장 컸다. 화물(화물+우편물)은 27.1만톤으로 13.7%YoY 증가하였다.



Comment


메르스 기저효과 뚜렷: 메르스 기저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났다. 메르스로 여객 감소가두드러졌던 FSC(Full Service Carrier)의 증가율은 30.5%YoY였으며 LCC(Low Cost Carrier) 여객 증가율은 96.4%YoY에 달했다. 1Q16 월평균 여객이 70만명이었던 일본 노선은 6월 58.3만명으로 구마모토 지진의 영향이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간사이 노선에서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모두 운항을 전년비 100% 증편하였고 여객은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마모토 지진이 LCC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에는 변함 없다.


대한항공은 LCC 대비 해외 판로가 넓어 중국 여행객의 증가가 대한항공의 단거리 노선탑승률을 높이는 모습이다. LCC의 공급 확대 채워줄 대기 수요 충분: 성수기를 앞두고LCC의 공급 확대는 지속되고 있다. 기재 확대와 신규 노선 취항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6월 동북아 지역의 여객 증가가 큰 폭으로 증가한데는 LCC 인천-타이페이 노선 신규 취항의 영향이 크다. 괌, 사이판 노선에서 신규 취항에도 기존 항공사의 탑승률이 낮아지지 않는 것을 경험하였다. LCC의 취항은 해당 노선의 수요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하며 대기 수요는 여전히 충분한 상황이다.



Action


여객시장 호황은 항공사 매출로 연결, 노이즈 없는 제주항공 최선호주 유지: 작년6~8월 동안 이어진 메르스 기저효과에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며 하반기 항공여객시장의호황을 기대한다. 유가, 환율 등 매크로 변수는 연말까지 항공여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여객시장 호황에 따라 항공사 전반의 호실적이 기대되는가운데 계열사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제주항공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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