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보험 - 손해율 개선은 이어진다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4-08 09:52
- 조회수 :
- 584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손해보험업종 선호
- 손해보험업종의 경우 2015년 3분기에 시작된 손해율 개선을 통한 이익 증가가 2016년 1분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2017년에는 2016년 이익 개선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신계약비 추가상각 부담이 급감하여 손해율과 사업비율 동시에 개선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됨
- 생명보험업종의 경우 사차마진 개선이 이어지겠지만 그 속도가 완만해 질 것으로 예쌍되며 공시이율 및 예정이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시중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이자차 역마진 스프레드가 악화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
-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된 주가상승으로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피로도가 있지만 손해액 측면의 개선 가능성(렌터카 관련 제도, 미수선 수리비, 비급여 의료비 통제 등)을 감안할 때 가격조정 보다는 기간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선호 종목은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이며 최선호 종목은 KB손해보험임
손해보험 5개사 2016년 1분기 순이익 5,753억원, 전년동기대비 5.9% 증가 전망
- 이익 증가를 전망하는 이유는 손해율 개선 대문임. 5개사 합산 손해율은 84.8%로 전년동기대비 1.1%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자동차 2.4%p, 장기 1.2%p 개선 전망
- 3월 신계약 판매 급증과 동부화재의 성과급 부담 증가로 사업비율이 0.3%p 상승하고 처분 및 평가이익 감소로 투자수익률이 62bp 하락하겠지만 컨센서스를 8.1% 상회하는 실적 전망
- 인담보 신계약은 1,0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감소 전망. 지난해 3월 대규모 절판 때문임
- 삼성화재와 동부화재의 경우 지난해 일반보험 손해율 및 처분이익, 그리고 성과급 인식 시점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경상적인 수익은 양호하다고 판단됨
- KB손보와 현대해상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되며 합산비율 개선을 통해 각각 16.3%, 21.3%의 이익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생명보험 3개사 2016년 1분기 순이익 1조 4,173억원, 전년동기대비 104.0% 증가 전망
- 합산 순이익 증가의 원인은 삼성생명의 대규모 비경상 이익 때문임.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0%, 25.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1분기 위험손해율은 76.4%로 전년동기대비 6.0%p(한화생명 IBNR효과 제외시 3.0%p)개선. 사차이익은 3,697억원으로 39.3%(한화생명 IBNR 효과 제외시 18.7%) 증가 전망
- 동양생명의 경우 일시납 생사혼합보험 판매 급증으로 비차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