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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제약/바이오 - 1Q16 Preview: 영업이익 개선

작성자 :
미래에셋증권
작성일 :
04-07 09:52
조회수 :
567

미래에셋증권 제약/바이오 업종 커버리지 11개 기업의 1Q16 합산 영업이익은 1,359억원으로 +83.8% YoY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원외처방 금액 개선, 수출 증가, 연구개발성과 가시화 등에 기인한다. 제약/바이오 업종 가운데 연구개발 과제가 임상 후기 단계에 있어 1~2년 내에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LG생명과학, 동아에스티, 대웅제약을 선호한다.

 

 

영업이익 개선

 

미래에셋증권 제약/바이오 업종 커러비지 11개 기업의 1Q16 합산 영업이익은 1,359억원(-45.0%, QoQ, +83.8% YoY), 한미약품을 제외한 10개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865억원(+14.1% QoQ, +20.4% YoY)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 개선은 1) 원외처방 개선, 2) 수출 증가, 3) 연구개발 성과 가시화 등에 기인한다. 커버리지 기업의 1~2월 평균 원외처방 금액은 1,640억원으로 +5.3% YoY 증가했다.

 

 

연구개발비 증가로 일부 기업의 영업이익 정체 예상

 

당사 커버리지 11개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014년 7,015억원에서 2015년 7,774억원(+10.8% YoY), 2016년 8,606억원(+10.7% YoY)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1,000억원 +37.7% YoY)과 녹십자(1,248억원, +22.4% YoY)의 2016년 연구개발비 증가폭과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개발 확대가 장기적인 기업 가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이 정체 또는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주복해야 할 R&D 이벤트

 

2Q16에는 유안양행의 YH14618 임상2상, 대웅제약의 나보타 임상3상 결과 발표를 기대할 수 있다. SK케미칼의 NBP601(CSL627), 녹십자의 IVIG-SN은 각각 3Q16, 4Q16에 미국 FDA의 최종 품목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메디톡스의 Innotox, 동아에스티의 DA-9801 등은 미국 임상3상 진입이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2016년에는 대다수 파이프라인의 신규 임상 진입이 예상되며, HM61713(BI1482694)의 임상2상  완료 및 3상 진입이 예정되어 있다.

 

 

최선호주: LG생명과학,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우리는 연구개발 과제가 임상 후기 단계에 있어 1~2년 내에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LG생명과학, 동아에스티, 대웅제약을 선호한다. LG생명과학은 필러와 당뇨치료제 매출액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내수 처방의약품 부분의 턴어라운드와 슈가논, Sivextro의 글로벌 판매 확대도 기대된다. 대웅제약의 주가는 최근 1개월 동안 32% 상승하며 나보타 가치를 일부 반영했으나,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과 전용 생산시설 가동 등이 가시화되는 2016년 하반기에 추가적인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미래에셋증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