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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리포트

반도체 - 다운사이클의 정점을 지나가는 중

작성자 :
신한금융투자
작성일 :
03-31 10:01
조회수 :
465

2016년 DRAM 2.2% 공급초과, 업황 상저하고 예상

 

2016년 DRAM 수요 Bit growth(이하 B/G)를 22%(2015년 20%)로 예상한다. DRAM 가격 하락에 따른 탑재량 증가와 기저효과가 있다.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이 현재 멈춘 상태이므로 신흥국 수요도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상반기까지는 재고 소진이 필요하다. 2016년 공급 B/G는 2015년 23.5%에서 감소한 22.3%로 예상한다. 공급증가율은 감소하나 현재 재고가 넘어온 상태이기 때문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2.2%의 공급 초과는 지속된다. 업황이 2015년에는 상고하저였지만 2016년은 상저하고가 될 전망이다.

 

 

2016년 NAND 1.8% 공급 초과, 삼성 주도의 공급 초과 전망

 

2015년 SSD 수요 B/G가 73.1%를 기록하며 NAND 수요(42% 차지)를 견인했다. SSD 탑재 노트북 비중은 25%까지 상승했다. 엔터프라이즈와 데스크탑 PC의 SSD 침투율은 아직 10% 미만이다. 가격 하락으로 2016년 SSD 수요 B/G는 69.6%로 고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다. 2D NAND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삼성이 2D NAND 미세화와 3D NAND 양산을 주도하고 있다. 하반기에 도시바-샌디스크, 마이크론-인텔, SK하이닉스가 각각 3D NAND 15K 양산을 시작한다. 삼성의 3D NAND 구조와 기술이 우월하기 때문에 격차는 지속될 전망이다. 2016년 수요와 공급 B/G는 각각 40%, 39%를 전망한다.

 

 

2017년 PER 상향의 조건

 

2017년에는 DRAM 공급초과율이 1.3%로 개선될 전망이다. 하지만 2017년에 메모리 업체의 PER Level up을 위해서는 2018년 소비자 및 서버향 DRAM 30% B/G 이상이 필요하다. VR, OLED TV, IoT 등(소비자향)과 빅데이터, 보안 수요(서버향)의 급증이 전제 조건이다. 30% 이상의 B/G가 없다면 수요의 36%를 차지하는 모바일 DRAM B/G가 10% 미만으로 하락함에 따라 구조적 둔화가 불가피하다.

 

 

 

 

신한금융투자.pdf